마음과 영의 처리
하나님의 경륜
2013-09-09 , 조회 (169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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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침을 먹고 나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이여, 이 사람들보다 그대가 나를 더 사랑하십니까?" 그가 예수님께 "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먹이십시오." (요 21:15) 
 
Then when they had eaten breakfast,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He said to Him,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He said to him, Feed My lambs.(John 21:15)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는 언제나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으로 유지된다. 물론 주님을 접촉하는 것은 영의 문제이지만 이것은 마음에 의해 시작되고 또 유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우리 전 존재의 입구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방이 있는 건물도 하나의 출입구가 있고, 사람들은 언제나  그 출입구로 들어오고 나간다. 입구가 닫히면 모든 사람이  건물 안에 있는 방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일단 입구가 열리면 모두 그 건물에 들어가  각 방을 사용하며 누릴 수 있다. 

 

마음은 우리 존재와 분리된 또 하나의 독립적인 부분이 아니라 혼(혼은 생각, 감정, 의지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음)의 모든 부분과 영(영은 양심, 교통 직감 세 부분으로 되어 있음)의 한 부분인 양심이 더해져 이루어진 기관이다. 마음은 그렇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전 존재의 입구가 되는 것이다. 마음은 우리 존재의 입구도 되고 출구도 된다.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은 모두 마음을 통해 들어오고, 우리 안에서 나가는 것도 모두 마음을 통해 나간다. 우리의 마음이 말씀을 들을 때 깨어 있지 않다면 말씀의 본질을 받지 못할 것이다.  말씀을 읽을 때 마음을 그 내용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식사하는 동안 먹을 마음이 없다면 그 음식 맛을 모를 것이다.  이것은 마음이 통제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건물 전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출입문을 열고 닫아야 한다. 이처럼 마음에는 우리의 전 존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힘이 있다.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사람의 마음을 만지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만 만질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불신자들이 복음을 들을 때 마음을 굳게 하고 닫는 이유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전할지라도  불신자들이 마음을 닫는다면 우리는 그들을 만질 수 없고 아무것도 그들 속에 공급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입구가  닫혀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입구를 헤치고 들어갈 길을 찾아야 한다. 가장 복음을 잘 전하는 사람은  마음을 여는 열쇠를 발견한 사람이다. 

 

주님 자신까지도 우리의 마음을 통하여 우리를 매혹하신다. 주님은 먼저 우리의 영을 분발시키시는 것이 아니다. 아가서의 첫 부분에 나오는 추구하는 여인은 자신이 주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자신을 매혹시켜 달라고 주님께 간구한다. 주님은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만지기 위해 오신다. 이것이 주님께서 부활 하신후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장)라고 물으신 이유이다. 주님의 사랑은 마음의 문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가장 효과적으로 마음을  여는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일단 마음이 열리면 성령은 쉽게  그 사람의 영과  각 부분을 만지실 수 있다. 이것은 복음전파와 그리스도인을 공급하는 일 모두에 적용된다. (하나님의 경륜, 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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