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예수의 어머니
요한복음
2013-10-03 , 조회 (272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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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째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결혼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 있었고,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도 그 결혼 잔치에 초대받았다.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그들에게 포도주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니,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인이여,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요 2:1-4)

And the third day a wedding took place in Cana of Galilee, and the mother of Jesus was there. And Jesus also was invited, as well as His disciples, to the wedding. And when the wine ran out, the mother of Jesus said to Him, They have no wine. And Jesus said to her, Woman, what do I have in this that concerns you? My hour has not yet come.(John. 2:1-4)

여기에서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생명과 관계없고 하나님의 생명에 의해 정복되어야 하는 타고난 그대로의 사람의 어떠함을 의미한다(3절-5절).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천연적인 사람이 와서 주님께 간청했다. 마리아가 주님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말할 때, 주님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라고 하셨다(3절-4절). 우리는 자주 예수의 어머니와 아주 같다. 우리는 타고난 생명을 따라 자연적인 사람으로서 기도하는 오늘날의 마리아이다. 때때로 주님은 사망을 생명으로 바꿀 기회를 갖기 위해서 어떤 상황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는 것을 허락할 것이다. 지방 교회 안에서조차도 주님은 죽음의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을 허락할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에 천연적인 사람은, 『오 주여, 이 상태에서 구원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것이다.

이렇게 기도한다면, 주님은 당신을 향해서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 문제에서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거의 우리 모두는 마리아가 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행동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죽음이 표면에 나타나 드러나도록 하라. 그때 주 예수께서 오실 것이다. 우리의 많은 기도들이 응답 받지 못하고 지나 갔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 결혼한 많은 형제들이 아내들을 위해서 주님께『오 주여, 당신은 나의 부인을 잘 아십니다. 주여, 당신은 그녀를 변화시켜야만 합니다.』라고 기도한다. 이것은 어떠한 기도인가? 이것은 마리아의 기도, 즉 천연적인 사람의 기도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기도하지 말라. 당신 부인 안에 있는 죽음이 표면에 떠오르도록 하라. 나사로가 죽고 장사되게 하라.

그때 주 예수께서 오셔서 그를 죽음에서 살릴 것이다. 나사로와 같은 당신의 부인이 죽고, 장사되고, 썩기 시작하도록 두라. 이렇게 한다면 주 예수께서 오셔서 사망을 생명으로 바꿀 것이다. 매우 빈번하게 개인들과 교회들로부터, 『형제님, 우리는 너무 약합니다. 제발 우리를 도우러 와주십시오.』라고 말하면서 도움을 호소하는 편지들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당신은 약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죽었을지라도 아직 냄새가 나기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죽음의 상태가 표면에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때 주 예수께서 오셔서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실 것이다. 주님이 하시는 모든 것은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는 이 원칙에 의한다.(요 L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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