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심판하고 그 통치자 사탄을 내쫓기 위해서 (2)
요한복음
2014-09-01 , 조회 (25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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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피와 살을 가졌으므로, 그분 자신도 같은 모양으로 피와 살에 참여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께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고,(히 2:14) 
 
Since therefore the children have shared in blood and flesh, He also Himself in like manner partook of the same, that through death He might destroy him who has the might of death, that is, the devil,(Heb.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십시요. 왜냐하면 누구든지  자기 혼 생명을  구하고자  하면 혼 생명을 잃을 것이고,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혼 생명을 잃으면  혼 생명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그 대가로 자기 혼 생명을 잃어버리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혼 생명과 바꾸겠습니까?" ( 마 16: 24- 26).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ants to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soul-life sha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soul-life for My sake shall find it. For what shall a man be profited if he gains the whole world, but forfeits his soul-life? Or what shall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life?(Matt. 16:24-26)  

한 번의 죽음으로써 그분은 우리의 죄들을 제하시고 사탄을 멸하시고 많은 밀알을 산출하기 위해 자신 속으로부터 생명을 해방하는 등 삼중(三重)의 목적을 성취하셨다. 할렐루야! 그분의 죽으심에 의해 우리의 죄들이 제해져 버렸다. 그분의 죽으심에 의해 우리의 뱀 같은 본성이 처리되었다. 그분의 죽으심에 의해 신성한 생명이 우리에게 해방되었다. 더 이상 우리는 죄를 짓지 않으며, 더 이상 우리는 뱀 같지 않다. 신성한 생명이 우리 안으로 나눠준 바 되었으니 이제 우리는 그 하나의 밀로부터 산출되어진 많은 밀알들인 셈이다. 이 많은 밀알들은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인 한 덩어리의 떡을 만들기에 알맞다(고전 10:17). 전에 우리는 뱀 같은 본성을 가진 죄인이어서 신성한 생명과는 아무 상관도 없었다.

그러나 주님의 만유를 포함한 죽음에 의해서 우리의 죄들은 제해졌고, 우리의 뱀 같은 본성은 처리되어졌으며, 신성한 생명이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되었다. 이제 우리는 함께 합쳐져서 하나의 떡, 즉 교회를 이루는 살아 있는 밀알들이 되었다. 그분을 찬양하자!  이런 원칙에 입각하여 볼 때, 만일 우리가 교회를 출현시키길 원한다면 우리는 죽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한다면, 즉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고 우리 가운데서 영화롭게 되시게 하려면 우리는 죽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사탄과 그의 세상을 처리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죽어야 한다. 교회가 출현하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의해서이다.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시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의해서이다. 사탄과 그의 세상이 처리되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의해서이다.

 주님은 자신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산출할 것이고, 자신이 죽으면 아버지께서 영화롭게 되실 것이며, 자신이 높이 들리면 세상을 심판하고 이 세상의 통치자인 사탄이 쫓겨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매우 간략하고 단순하면서도 매우 심오하고 의미심장한 것이다. 이 세 가지 사항은 모든 것-교회가 산출되고, 아버지가 영화롭게 되시고, 사탄이 축출됨-을 포함하고 있다. 그밖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만일 우리가 교회를 출현시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탄을 처리하기 원한다면 십자가의 죽음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우리는 항상 교회의 길에 관해 말하는데, 교회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다.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을 처리하는 길도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 오직 하나의 길-십자가-뿐이다. 반드시 우리는 십자가를 체험해야 한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환영해도, 혹은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환영해도 우리가 깨달아야할 것은, 사람들이 우리를 환영하면 할수록 더욱더 우리는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25절에서 주님은 우리의 혼(魂)을 잃으라고 말씀해 주신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이 구절에서 앞의 두 번 나오는 생명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혼 혹은 혼의 생명을 뜻한다. 동일한 단어가 10장 11절, 15절, 17절에서 발견된다. 또한 이것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 의해서도 입증된다(마 16:24-26, 막 8:34-35). 죽는다는 것과 십자가를 체험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단순히 당신의 혼 곧 당신의 천연적인 생명을 부인하고 거절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은 자신의 혼, 즉 자신의 천연적인 생명, 자신의 자아(自我)를 잃어 버려야 한다. 그러면 교회가 출현될 것이고,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실 것이고, 사탄은 처리되고 내어쫓길 것인데, 이는 그가 교회에 의해 쫓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이신 주님은 부활 가운데서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많은 밀알들」 안으로 해방시키시려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혼 생명을 잃으셨다. 많은 밀알들인 우리는 부활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죽음을 통하여 우리 혼 생명을 잃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26절에 언급된 것처럼 그분을 섬기기 위해 그분을 따르는 것이다. 더 나아가 많은 밀알들은 분쇄되고 빻아져서 고운 가루, 즉 분말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그것들이 함께 반죽되어 떡이 되기 위함이다. (요 LS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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