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이란..
주님누림
2014-05-19 , 조회 (705)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P1012757.JPG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은 추구하는 바가 같으면 같고

추구하는 바가 다르면 다를 수 밖에 없는 아주 간단한 일처럼 여겨집니다.


주님을 위해 유익이면 아멘~! 하고 끝날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이야길 나눠보면

크고 작은 엇갈림과 다른 느낌들로 인해 결론이 쉽게 나질 않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아마도 마음이란 영역의 대부분이 실상은 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얼굴의 생김새가 다른 것 만큼이나

아직 변화되지 못한  각각 다른 혼들이 

같은 마음을 갖기를 쉽게 기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말자체는 문제가 없는 거 같은데

그안의 숨은 의도나 목적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따르기도 합니다.


혹은 내가 하려고 하는 또는 하라고 하는 모든 것에 대해

군말없이 따라하기 싫던 좋던 따르기라는 일체주의적인 강요가

같은 마음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중략하고..


자신을 비워

그리스도의 인격을 사모하고 그분의 성정을 사모한다면

그리고 그분의 갈망과 뜻을 존중한다면

어떤 상황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 때

자신에 대해서는 모든 동기가 순수하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상황은 충분히 배려하면서

모두가 영안에서 기쁘고 평강이 있는 것을 택하면 되리라고...

봅니다.













트랙백:  수신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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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마음
아멘! 자매님 글을 읽으니 창세기 24장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살았던 하나님과 하나된 실지적인 생활이 떠오릅니다.
그런 믿음의 가족의 생활이 우리 교회생활의 그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결정, 판단, 실행, 순종, 절대성, 열린가정 등은 그냥 우리가 흉내를 내고자 하고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생활이 아니라...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결과라 느껴지네요~~~
morningstar
네...그러네요. 늘 답글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 감사합니다~
샬 롬
아멘 ~
지체와 교통할때도 인성안에 인격이 먼저 보일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찌든 관념을 내려놓는다는것이 실제삶에 있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모릅니다.
영 안이 가난해 지는 문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건축을 방해하는 요소들인데 말입니다.
morningstar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