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의 유혹- 생명에게 있어 위협이 됨
주님누림
2014-10-09 , 조회 (488) , 추천 (1)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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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 사람들은  많은 내적 외적 변화가 있게 됩니다.

타고난 올빼미과인 저도 예외없이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흑^^


또 하나는 퇴직이라는 큰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

그럼으로 인해 본인과 같이 사는 가족이

퇴직전과는 다른 형태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퇴직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미리 미리 준비해야할듯 위기감을 조성합니다


그럼 믿는 우리는 어떨까요?


아침을 먹다가 우연히

목사로 교회에 헌신하다가 은퇴하게 된 전직가수가 다시 가수로 복귀한다는

인사를 하는  티비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첫번째로 느낀 건 엉? 교파에는 목사가 퇴직하는 제도가 있네?

그런데 회복은 왜 그런게 없지?라는 지극히 천연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회복에는 명문화된  제도가 없다는 걸 확인하게 됩니다.

소위 책임형제님들의 봉사에의 연한은 언제까지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외적인 답은 없다는 거죠


단지 거슬러올라가 보면 그런 예는 있습니다.

1980년대 윗트니스 리 형제님은 미국에서 대만으로 건너가셔서

새길에의 실행을 권유하셨는데,

 대집회가 아닌 소그룹으로 모이는 것

그리고 집회소에서 부흥회를 하는 것보다

한집한집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주는 주님이 보이신 길을 따라가는등의  실행을 실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책임형제의 위치를 가져왔던 나이든 봉사자들이 보다 젊은

동역자들에게 봉사를 물려주도록 권유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만의 교회들은 신선해지고 새로운 간증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대단한 일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왜 리형제님은 미국이 아닌 대만으로 가서 이런 본과 이런 실험을 세우셨을까는

소위 대만교회들의 책임형제들이 리형제님의 권유에 따라

선선히 책임형제라는 직함?을 내려놓았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만교회와 리형제님과의 관계는

마치 사도바울과 디모데의 관계처럼

아비가 아들에게 꺼림없이 이런 저런 권유를 하고

아들은 아비를 존경하며 그 뜻을 순종을 하는 관계처럼

친밀하고 절대적인 신뢰관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책임형제들이 은퇴?를 한다고 해서

마치 교파의  전직 목사가 다시 가수질을 하는

전격적인 변화의 삶을 갖게 된다는 것은 아니고

또 아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전직목사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분이 목사로서 어떤 삶과 어떤 헌신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분의 목사직은 그저 직업에 불과하였다는 한계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안에서는 어쩌면 책임형제의 존재감은 시간이 갈 수록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에의 무게와 간증에 있는 것이고 그런 것이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누군가가 책임형제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일이겠죠


따라서 교회안에 어떤 답답한 고인물이 느껴져도

교파처럼 책임봉사의 연한을 정한다면 회복은 종교로 타락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보다는 보다 선명한 생명에의 단계가 보이는 간증이 더 드러나길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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