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5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 조회수 334
http://blog.chch.kr/newman1014/27280.html
여리고에서 삭개오를 구원하신 사례에서 우리는 주님의 구원이 사실상 주님 자신임을 본다. 5절에서 그분은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9절에서 그분은 삭개오에게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라고 말씀하신다. 이 구절들을 종합해 볼때, 5절의 '나'는 9절의 '구원'과 동일하다. 이것은 구원이 사실 그분 자신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분이 오실 때 구원이 임한다. 그분이 유하시는 곳에는 어디에나 구원이 있다. 더 나아가 이 구원이 있을 때 하나님의 왕국도 있다. 하나님의 왕국은 곧 희년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삭개오의 집으로 들어가신 것은 한 개인뿐 아니라 전 가족을 위한 희년이었다. 주님께서 그의 집으로 들어가셨을 때, 구원이 그 집에 임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큰 죄인이 은혜의 희년 안으로 인도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고 이 왕국을 희년으로 누리고 있으므로 구주와 하나님의 왕국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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