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에서의 바울의 부담
말씀에서
2012-04-30 , 조회 (38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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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믿는 이들이 바울의 복음을 받았으나
바울에게서 들은 복음은 흐려지고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가고 있었다.

2장 20절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바로 앞 구절은 [율법에 대하여 죽었는데] 말하고 있다.

즉 여기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나는 율법을 지키려는 나이다.
즉 날과 절기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나는 못 박혔다는 것이고
율법을 준수하려 애를 쓰고 노력하는 나는 못 박혔다는 것이다.

바울이 하늘의 속한 이상을 보기 전 사울이었을 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그토록 발버둥 쳤던 사울..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사울...
이런 자신이 이제는 못 박혀서 죽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율법은 자신을 폭로하여 할 수 없음을 말해주는 것일 뿐
자신 스스로는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선악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어 하나님으로 부터 독립적이 된 뒤 ... 
그분은 아셨다.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섬길 수도, 기쁘시게 할 수도 없고
의로워 질수도 없고,  율법을 지키는 데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을
그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으니
아들께 나아오라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를 아시고 받아주시는 그분께 나아오라...
다만  할 수 없는 자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아오라... 
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분의 아들...
그 사랑과 용서를 다만 받아들이는 길 밖에 없다.

그러나 갈라디아 믿는 이들은 어리석게도
자신 스스로 율법을 지키는 데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입니다.]
이제는 믿음 밖에 없다.
율법의 시대는 지나갔다. 신약은 믿음의 시대이다.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기뻐하시는 아들...
아들을 믿는 것 밖에는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자신 스스로 뭔가 변화되려 하고 이룰려고 하는 것은 다 못 박혔고
자신을 바라보고 실망하는 것도 다 끝났다.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아들을 믿는 믿음 만이
그분을 기쁘시게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가지이다.
한 분 밖에 없다.
그분의 아들 만이 필요하다.
이 아들을 붙잡고...
이 아들에게 입맞추고...
아들과 연결되고...
아들을 누리는 것이다. 

오 아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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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가지이다.
한 분 밖에 없다.
그분의 아들 만이 필요하다.
이 아들을 붙잡고...
이 아들에게 입맞추고...
아들과 연결되고...
아들을 누리는 것이다.

오 아들을 사랑합니다. 주 예수여 당신이 너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