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4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 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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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작은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유초등부 봉사를 하고있습니다. 3년정도 신실하게 하니

 

유초등부가 체계가 잡혀가고 학부모지체들의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저희형제가 지역봉사자가 되면서 교회에 많은 봉사의 일이 주어졌습니다.

 

물론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런데 유초등부 봉사, RSG격려인, 복은텐트봉사,애찬봉사등 많은 봉사가

 

주어졌습니다. 물론 기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너무바쁜내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다른지체의 봉사부분을 빼앗는것이 아닌지?

 

그러면서 저의 이름이 전체에서 자꾸 나오면서 자꾸 내가 두각되는것같아

 

떨립니다. 잘한다고...칭찬을 많이 해주십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면서 마음에 평강이 없어질려고합니다. 뒤에서 조용히 하고싶은데...

 

아무도 모르게... 이것도 나의 자아인지? 조금씩 봉사를 내려놓아야하는지?

 

주님앞에 기도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지체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트랙백:  수신불가

행복한이
Date 2009-06-01 19:13:52  
아멘^^ 주님은 우리의 분량을 아시고 약간 버거울 정도만 주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교회생활을 하시네요^^ 많은 일가운데서 주의 은혜의 공급이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림
Date 2009-05-19 10:45:09  
교회 안에서 봉사를 하다보면 이런 고민 한번쯤 해봤을거고, 하게될거라 봅니다. 어떤 일을 하든 주님은 그 일의 성공과 실패보다 우리 존재를 얻어가시길 원하시며, 지체들과 건축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편에서는 천연적인 자아가 깎이고 균형잡혀가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그 과정은 언덕과 골짜기를 오르락내리락하여 때론 순탄치많은 않은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주의할 것은...분주함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잃지 않는 것이며, 무슨 일을 하든 몸의 관점에서 나의 봉사를 조망한다면 길이 보일 것이라 여겨집니다. 사람의 칭찬은 사라지지만, 오직 주님 오실때 보좌 앞에서 드러날 것을 두려워할 따름입니다. 자매님의 수고에 주님이 은혜로 채워주시길...
새길
Date 2009-05-18 17:00:22  
우리 자매도 그런 부분에 눌림이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동역하는 지체들이 필요한데 함께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서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교통을 지체들에게 교통하여 점진적으로 함께 봉사할수 있는길을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교통을 통하여 길을 얻기 원합니다. 아멘!
일주자매
Date 2009-05-16 14:58:47  
다만 잘 누리고 갑니다^^ㅎ
샛별
Date 2009-05-15 09:56:47  
ㅎ할수 있는 분량만큼 하심 될것같습니다.^^ 주님이 주신 분량~~
관제
Date 2009-05-15 09:48:17  
앗--실수****죄성....
샤론의꽃
Date 2009-05-15 09:00:09  
관제형제님! 아멘 감사합니다. 근데 나이는 30대후반입니다..후후
포이멘
Date 2009-05-14 19:22:24  
관제 형제님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덧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관제
Date 2009-05-14 18:14:38  
자매님도 혹시 58년 개띠 아래위 부근에 계신분아니신지요...
대한민국안에는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이부근에 나이 또래들이 가장 바쁘고 가장 일도 많이 하고 ..위로는 부모 아래는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가장 힘든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한면 가장 보람있는 세대하고도 하더군요...자매님 봉사도 몸아프면 못합니다. 몸성할때 많이 많이 해두세요...
그런데 내자신이 아침에 일어날때 머리가 무겁거나 아침부흥이 힘들면 어느것 하나나 둘은 정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몸이 안따라주면 그것은 주님의 안배라고 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