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 조회수 263
http://blog.chch.kr/smh2414/15504.html
군에 입대한지.. 3주가되니.. 아이가 입고 간 옷도 오고 공군 사이트에 가니 약간 낯설어 보이는 아이의 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흠~~ 군에 보내고 며칠간은 잠도 잘 안오더만... 워낙 여리고 섬세한 아이라서 걱정도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되어 좋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큰 아이가 더 많이 걱정을 합니다. 큰 아이는 저와 함께 살며 공익을 하고 있거덩요...
큰 아이는 뭐를 해도 믿음직해서 군아이라 해병대를 갔다해도 걱정도 안할 아이인데.... 주님의 안배로 저와 2년을 더 살게 해주시니 깊은 감사가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군지가 바짝들어있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그리고 훈련을 잘 받고 있는것 같아 기특하고 흐믓합니다...
사실 주님께서 얼마나 잘 돌봐주시는지는 그만큼의 인식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아이의 군대 생활을 위해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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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늠늠하고 씩씩하게 보이는데..
깊은샘님, 큰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주님께서 적절하게 안배하셨다 믿고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지체들의 자녀가 다 우리들의 자녀이지요
더 좋은 주님의 그릇으로 자라가기를..
함께 군생활 잘하도록 기도할게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