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기쁨 하나, 슬픔 하나
모두 가족 때문이리라
9개월 손녀가 감기기침이 심하다보니
중이염으로 번져 입원을 하게 되었다
어린 아이 한명이 아파 병원에 있어도
온 가족이 리듬이 깨지고 힘든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큰 손녀를 책임지고 유치원 보내고 받아들이고
병원에 딸 힘들까봐 들여다봐야 하고
사위 밥 신경쓰랴 빨래에 청소에.....
정신없이 보낸 몇 날이었다
말씀볼 시간이나 아침부흥도 제대로 할수가 없었다
어느 환경이나 그 어느때나 주님이 정말 필요하시다
그분이 질서와 평화를 주셔야 우리는 살아간다
톱니바퀴가 잘 맞아 잘 굴러가기를 바램한다
오늘 오후 퇴원을 시키고 집으로 데려왔다
주님 감사합니다
긴 시간이 아닌,
이렇게 짧은 시간으로 퇴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간 손녀들과 더 친밀하게 가까이 있으면서 드는 생각,
주님안에서 바르게 잘 자라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