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수요일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에스겔 1장 5절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에스겔 1장 26절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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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비밀한 사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갈망은 사람과 똑같게 되는 것이고, 사람을 그분과 똑같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사람과 연합되어 사람처럼 되시고,
사람을 그분처럼 되게 하시는 것이 그분의 의도라는 것입니다.
[사람Man]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에게 있으며,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갈망은 바로 사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를 파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이 땅으로 가져오는 것도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필요로 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시고 표현되는 수단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움직이심의 수단이고,
사람은 하나님의 행정의 수단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의 표현과 일의 수단인 사람이 필요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필요로 하셔서--->사람을 얻기 위하여 --->
결국 사람이 되셨습니다.
생물들인 우리는 사람이신 그분을 표현합니다.
그분은 보좌에 계신 사람이시며, 우리 역시 사람의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한 사람으로서 완전한 하나님의 표현이십니다.
교회는 완전한 하나님이시고, 온전한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표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표현일 뿐 아니라 사람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