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달리는 철로이다
누림
2012-01-18 , 조회 (738)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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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달리는 철로이다.”

이것은 어느 하나님의 종의 좋은 표현이다. 참으로 기도와 하나님의 뜻은 철로와 기차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차의 능력은 대단한 것이다. 하루에 수천 킬로미터도 달린다. 그러나 철로가 없으면 한 치도 달릴 수 없다. 철로 없이 움직이려고 하다가는 땅속에 푹 박히고 말 것이다. 먼 거리도 달릴 수 있지만 철로가 없는 곳은 갈 수 없다.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도 이와 똑같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이 비유의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고 전능한 힘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지만 이려분과 내가 기도록 그분과 동역하지 않으면, 기도로 그분의 뜻을 위한 길을 예비하지 않으면, “모든 기도와 간구”(엡6:18)로 그분의 기동력을 시인하지 않으면, 그분은 역사하시지 않고 또 하실수도 없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 원하시는 일은 대단히 많지만 그분의 자녀들이 동의하지 않고, 길을 예비하는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의 손은 묶여있다.

나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이 점에서 그분을 날마다 제한하고 있지 않은지 당신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이보다 중요한 다른 일은 없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시지만, 성도들이 그 길을 열지 않으면 ‘불가능’으로 변하고 만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 더욱더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철저히 기도해야 한다. 모든 방면에 걸쳐 빈틈없는 기도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뜻이 그 모든 방면에서 이루어진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우리 행동도 중요하지만, 주님께 기도함으로 주님과 동역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 중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관념은, 하나님은 완고한 분이므로 우리가 기도로 그분과 싸워서 그분을 굴복시켜 그분의 결정을 바꾸시도록 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도이든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기도는 완전히 헛된 것이다. 우리가 싸우는 것처럼 애써야 할 때는, 하나님의 뜻이 사탄이나 사람에게 방해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분의 결정이 반대를 당하지 않고 그분의 뜻이 실행되기를 간절히 바랄 때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뜻만을 바라는 마음과, 그 뜻에 반대하는 모듯 것들에 대해 단호히 대항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때로는 우세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나 사탄에게서 나오는 것들을 단호히 막고, 그분의 결정이 실행되도록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 실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다투며 애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애쓰는 것은 그분의 뜻을 우리가 좋아하는 대로 바꾸기 위해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에 단호히 대항하여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기도할 수 없다.

워치만니의 '기도의 비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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