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나님의 분배 1.4.3 신성한 분배하심의 완성 /위트니스리, 한국복음서원
신약의결론-하나님
2010-01-14 , 조회 (205)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하나님- 하나님의 분배 1.4.3 신성한 분배하심의 완성 /위트니스리, 한국복음서원

                                

 

제목 : 신약의 결론

1. 하나님

1.1 하나님 그분의 본성 (,사랑,)

1.2 하나님 그분의 속성들

1.3 하나님의 경륜

1.4 하나님의 분배하심

1.4.1 하나님의 경륜을 위한 분배

1.4.2 에베소서 1장의 분배하심

1.4.3 신성한 분배하심의 완성

 

 



삼일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시어 그분 자신을 은혜와 실제로 사람들에게 분배하심
 
삼일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기 전에 신성한 분배하심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창조가 있은 지 4000년 후에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사 사람으로 오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사람에게 분배하는 첫 단계이다.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 거하셨는데, 그분에게는 은혜와 실제가 충만하였다고 말한다(요 1:1, 14상). 이 말씀이 육신이 되심은 삼일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은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이 죄가 있는 사람 안에 들어가심으로 죄 있는 사람과 하나로 연결되신 것이다. 그러나 그분에게는 죄인의 모양만 있을 뿐 죄는 없으셨다. 이것은 모세가 광야에서 든 놋뱀으로 예표되었다(3:14). 이로써 그분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자 사람인 하나님-사람이 되셨다. 그분은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완전한 하나님이요 온전한 사람이시다. 그분은 이사야 9장 6절에서 예언된 분이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 이름은 … 전능한 하나님이시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그분은 아기이지만 하나님이시고, 아들이지만 또한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기묘한 하나님-사람이시다.
 
이뿐 아니라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사람이 되었다. 요한복음 1장 12절, 13절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이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말한다. 사람에게서 난 자는 사람이듯이 하나님께로서 난 자 또한 하나님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로서 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신격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경배를 받는 하나님의 위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생명으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똑같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그분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마치 아버지에게서 난 자들이 그 아버지의 생명을 가진 것과 같다. 아버지가 사람이라면 그에게서 난 자들 또한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버지의 신분이 없다. 이 방면에서 볼 때 우리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과 똑같고 또한 하나님-사람들이다.
 
삼일 하나님은 육신이 되심으로 그분 자신을 은혜와 실제로서 사람들에게 분배하셨다. 이 은혜는 사람의 누림이 되신 하나님이고, 이 실제는 사람들이 얻은 하나님이다. 요한복음 4장에서 주 예수님은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우물가 옆에 앉아서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오기를 기다리셨다. 주 예수님은 그녀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다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또한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10, 14절)라고 말씀하셨다. 주 예수님이 아무 대가 없이 사람들에게 생수를 주는 이것이 바로 은혜이고, 이 생수가 사람에게 생명의 만족을 주며 깊은 속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이것이 바로 실제이다. 이 생수는 아버지, 아들, 성령, 즉 삼일 하나님으로서 아버지는 아들에게서 나타나시고 아들은 영으로 실제화되시며 사람 안에 분배되셨다. 요한복음 7장에서 주 예수님은 또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저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37-39절). 삼일 하나님의 총결인 그 영이 생수로써 값없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바로 은혜요, 우리가 그분을 얻음으로 갈증이 해소되고 더 이상 공허하지 않는 것이 바로 실제이다.
 
요한복음 9장을 보면, 날 때부터 소경 된 한 사람이 있었다. 세상의 빛으로서 그에게 임하신 주 예수님은 침과 진흙을 그의 눈에 바르시고 그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그는 씻고 밝은 눈으로 돌아왔다(1-7절). 그는 어떤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값없이 치유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세상의 빛이신 주 예수님이 그를 보게 하고 다시는 눈이 멀지 않게 하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실제이다.
 
 
삼일 하나님이 아들을 영원한 생명으로서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분배하심
 
하나님의 은혜와 실제이신 아들을 믿는 자에게 분배하는 것은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 즉 하나님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나눠 주는 것이다(요 3:16).
 
 
아들의 죽음으로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여 그분의 몸의 각 지체들에게 분배하심
 
주 예수님은 신성한 밀알로서 신성한 생명과 영광을 감추고 계셨다. 그분은 죽음을 통해 그분의 껍질을 깨뜨리시고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시어 많은 밀알을 산출하셨다(요 12:24). 그리고 하나의 떡, 즉 그분의 증가가 되고 그분의 영광을 표현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셨다. 이것이 신성한 분배이다.
 
 
아들의 부활로 삼일 하나님의 최종 완성인 그 영으로 화하여 삼일 하나님을 믿는 이들 속에 분배하심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태초부터 있는 말씀은 하나님 자신으로서 성육신, 인생, 십자가에 못 박히심, 부활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활 안에서 삼일 하나님의 최종 완성인 그 영이 되셨다.
부활하신 날 저녁에 그분은 제자들 가운데 오셔서 숨을 내쉬며 "너희가 성령을 받으라"(요 20:22)고 하셨다. 여기서 성령은 실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 자신이다. 왜냐하면 이 영은 그분의 호흡이기 때문이다. 태초에 있는 말씀이 마지막에는 호흡이 되셨는데, 이 호흡이 바로 삼일 하나님 자신이다. 아버지는 근원이시요, 아들은 흐름이요, 영은 실제이다. 삼일 하나님이 생명 주는 영이 되신 것은 마치 수박이 먹기 쉬운 수박즙이 된 것과 같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2장 13절은 "우리가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 말한다. 이로써 삼일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에 생명과 모든 것으로 분배하실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신성한 삼일성의 신성한 분배의 완성이다.
 
 
아들은 만유 위에 계셔 만유를 상속받으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말하도록 보내심을 받아 한량없이 그 영을 분배하심
 
요한복음 3장은 성육신하시고 죽고 부활하시어 그 영 되신 아들이 만유 위에 계셔 만유를 상속받으실 분임을 계시하고, 또한 그분이 하나님께로 보내심을 받아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시는 분임을 계시한다. 옛적에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신약에서 그분은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히 1:1). 아들은 하나님 자신으로서 나타난 하나님이시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이 사람을 가르칠 때든 복음을 전할 때든 말씀을 전하실 때든, 산에서든 해변가에서든 집안에서든 그분이 하신 말씀은 모두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성경의 원칙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듣고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말씀과 영은 나뉠 수 없다. 말씀은 곧 영이다(요 6:63).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그 영을 분배하셨다(요 3:34). 그 영은 삼일 하나님의 최종 완성이다. 이러한 한량없는 분배를 통해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은 우리 안에 주입되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셨다.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