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 침례 : 믿는이들- 구원과 섬김 /워치만니, 위트니스리, 한국복음서원
믿는이들
2010-02-01 , 조회 (665)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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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침례 : 믿는이들- 구원과 섬김 /워치만니, 위트니스리, 한국복음서원

                                         

 

제목 : 신약의 결론

1. 하나님

2. 그리스도

3. 성령

4. 믿는이들

4.1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체험함

4.2 믿는이들의 생명과 생활

4.3 기도와 성경 읽기

4.4 구원과 섬김

4.4.1 구약의 제물

4.4.2 언약

4.4.3 침례

 

 성경에서 침례는 매우 큰 제목이다. 침례에 관하여 우리는 두 가지를 보아야 한다. 첫째는 침례받기 전에 분명히 알아야 할 것으로서, 침례가 우리를 위해 대체 어떤 일을 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둘째는 침례를 받은 후 돌이켜 보아야 할 것으로서, 침례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침례는 사람을 세상에서 구원함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주님의 말씀은 분명히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라고 말했다. 사람은 이 구절을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은 침례를 받을 것이요』로 개정할 권한이 없다. 이제 우리는 성경에서 구원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이고 구원의 대상은 대체 무엇인가를 주의해야 한다. 성경에서 구원받는 대상은 지옥이 아니라 세상이다. 영생의 반대편은 멸망이다. 성경은 멸망을 구원의 반대편으로 여기지 않았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보여 준 구원은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누구든지 세상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멸망한 사람이다.
 
구원 얻는 것은 한 무리에서 나와 다른 무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영생을 얻는 것은 내가 안으로 들어가는 것만을 말하고 내가 어디서 나오는가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원 얻는 것은 나오는 것과 들어가는 것을 다 포함한다. 그러므로 구원 얻는 영역은 영생을 얻는 영역보다 더욱 넓은 것으로서 세상에서 벗어나고 세상에서 나오는 것을 포함한다.
 
성경 안에는 세상이 가지고 있는 네 가지 큰 사실이 있다. 첫째로, 세상은 하나님 앞에서 정죄되었다. 둘째로,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다 셋째로, 세상은 주 예수를 못박아 죽였다. 넷째로,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하나님의 원수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있는 세상이 네 가지 큰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행위가 어떠하든 세상 안에 있는 사람인한 그는 멸망하고 정죄받은 사람이다.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는 이 점에 있어서는 다 문제가 없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수년 동안 전해왔다 주 예수를 믿은 사람은 그 안에 생명이 있고 영원히 구원을 받았으며 다른 문제들도 다 해결되었다 그러나 누구든지 믿기만 하고 침례받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구원받지 않은 것임을 기억하라. 당신이 믿고 영생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당신은 구원을 얻은 사람인가? 만일 당신이 침례를 받지 않았다면 당신이 세상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당신은 아직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이다. 당신이 일어나 침례를 받고 당신이 세상과 관계를 끊은 것을 선포해야만 당신은 구원 얻은 사람이다.


침례는 사람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한다
 
사도행전 2장 38절은, 오순절 때에 사도들이 유대인에게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고 말한 것을 기록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에서 전한 메시지에서 믿으라고 권했는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우리보다 복음을 전할 줄 모른다는 말인가? 성경 전체에서 사람의 구원을 말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일진대 어찌 베드로는 이것을 빠뜨렸는가? 왜 베드로는 침례만을 말했는가? 왜냐하면 그 때 베드로의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이 다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십 일전에 『그를 없이 하라! 그를 없이 하라!』고 외쳤었다. 오십 일 전에 바로 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로 외쳤었다. 이제 이 사람들은 반드시 많은 유대인들 중에서 자신들을 분별시켜야 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믿으라고 말할 필요가 없고 그들은 침례를 받기만 하면 나오게 된다. 내가 침례를 받기만 하면 이 무리와 상관이 없게 된다. 내가 침례를 받기만 하면 이 무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내가 침례를 받기만 하면 나의 죄악들이 깨끗이 씻어진다. 나는 더 이상 그 무리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나온 사람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그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고 말한 것이다. 이 침례의 행위가 그들을 나오게 했다 그들이 나을 때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
 
침례는 사람의 죄를 씻는다
 
또 바울의 예를 들기로 한다.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가서 그에게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고 말했다. 이 성경 구절이 말한바 침례가 당신의 죄를 씻을 수 있음을 보라. 천주교는 이 구절을 오용하여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로 바꾸었다. 천주교는, 침례를 받으면 죄가 깨끗이 씻어지기 때문에 죽음이 임박할 때에 침례를 받는 사람의 지도 씻어질 수 있다고 그릇되게 말한다.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와 관계되지 않고 세상 안에서의 문제와 관계됨을 모른다.
 
본래 바울은 세상 안에 있었던 사람이다. 이제 그는 주 예수를 믿고 또 보았기 때문에 마땅히 일어나 침례받아야 했다. 그가 침례받음으로 그의 죄가 씻어졌다. 그와 세상과의 관계가 끊어질 때에 그의 죄도 사라졌다. 만일 당신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될 뿐 침례를 받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여전히 당신을 그들 무리 안에 있는 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당신은 주 예수를 믿었다고 말하겠지만 그들은 보지 못했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물 속으로 들어갈 때에야 그들은 보게 된다. 그들은 만일 당신이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어찌 그처럼 어리석게 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당신이 침례를 받을 때 곧 세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물 침례는 세상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침례는 사람으로 하여금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한다
 
베드로 전서 3장 20절은 『노아의 날 …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 겨우 여덟 명이라』고 말한다. 이 말씀 또한 침례가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함을 보여 준다. 물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다. 물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다 침례를 받고 죽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다 침례를 받았지만 나온 사람은 여덟 명뿐이었다. 그들은 다 침례를 받고 물 속에 잠겨졌으나 물 속에서 올라온 사람은 여덟뿐이었다. 바꾸어 말해서 그들에게 있어서 물은 사망의 물로 변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 물은 구원의 물이다. 그들은 물에 잠겨질 때에 다 물 속에 머물게 되었지만 우리는 물을 통과하고 그 안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이 한 마디에는 또한 적극적인 사상이 약간 들어 있다. 홍수가 임함으로 모든 사람이 다 잠겨 죽었다. 그러나 물은 방주 안에 있는 여덟 사람만은 붙잡지 못했으며 그들은 물 속에서 나왔다. 이 여덟 사람은 구원을 얻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멸망하였다. 오늘 온 세상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오늘 내가 침례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통과하여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의 이나옴은 내가 나온 사람인 것을 표명한다. 이것을 가리켜 침례라고 한다.
 

 
이미 침례를 받은 사람들은 돌이켜 침례받은 것이 무슨 뜻인가를 보아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십 년 이십 년의 시간을 들여 돌이켜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항상 이 한마디를 기억하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로마서 6장 3절의 이 말씀은 앞을 향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돌이켜보는 것이다.
 
침례의 물은 무덤을 예표한다. 오늘 우리가 당신을 이끌어 물 속에 침례를 주는 것은 곧 당신을 흙 속에 묻어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당신을 물에서 들어올리는 것은 곧 당신이 무덤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은 장사되기 전에 분명 죽은 자이다. 죽지 않은 사람은 묻을 수 없다. 장사된 후에 일어난 것은 분명히 부활한 것이다. 전자의 진리는 로마서에서 말한 바이고(6장) 후자의 진리는 골로새서에서 말한 바이다(2장).
 

 
당신의 죄가 무거운 것을 알고 주 예수의 죽으심에 대해 듣는 것이 곧 복음이다. 당신이 자신의 악함과 구제불능인 것과 어떻게 고쳐도 고쳐지지 않는 것을 보고 당신이 이미 죽은 것을 듣는 것 또한 복음이다. 이것이 복음임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주님의 죽으심이 당신을 포함했고, 당신 또한 죽은 이것은 놀라운 복음이다! 주님의 죽으심이 놀라운 복음이듯이 나의 죽음 또한 놀라운 복음이다. 주님의 죽으심이 기뻐할 만한 일인 것처럼 나의 죽음 또한 기뻐할 만한 일이다. 주님이 죽으셨다는 것을 들었을 때 당신의 첫번째 반응은 어떠한가? 당신은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그분을 안장시킬 것이다. 이와 같이 당신이 죽었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 첫째로 해야 할 일은 가서 장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 다음 맨 처음 생각하는 것이 장사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죽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으므로 첫번째 해야 할 일은 바로 장사를 치르는 것이다.

 
주 예수님이 죽으실 때 당신도 죽었다 당신이 죽은 것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신을 물 속에 장사하도록 허락한 것이다. 주 예수의 부활로 인하여 그분은 부활의 그 능력을 당신 안에 두어 이 능력으로 인해 당신을 거듭나게 했다. 부활의 큰 능력이 당신 안에 역사하여 당신을 부활시켰기 때문에 당신이 물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은 더 이상 이전의 당신이 아니라 부활의 사람이다 오늘날 우리는 늘 돌이켜 이 사실을 보아야 한다 물 속에 들어갈 때 나는 내가죽은 겆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들어서 장사하도록 허락한다. 내가 물 속에서 나올 때 내게 새 생명의 모양이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나는 부활 이편에 있다. 저편은 죽음이고 이편은 부활이다.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옮기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서 말하고 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원문 참조). 그리스도가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모든 사람이 다 죽은 것이다. 함께 죽은 것의 근거는 「그리스도 안에」이다. 이 복음이 당신에게 전파될 때 당신은 주 안에서 당신이 이미 죽은 것이 사실임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알기를 배워야 한다. 당신은 물 속으로 장사되었고 또 물 속에서 올라왔다. 지금 당신이 무덤 저편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곧 부활이다. 로마서 6장에서 말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은 자로 여기고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로 여기는 여김이다.
 
형제 자매들이 구원을 얻자마자 이 길로 인도되기를 바란다. 여기에 두 단락의 의미가 있다. 한 단락은 침례받기 전이고 또 한 단락은 침례받은 후이다. 침례받기 전에는 내가 이미 죽은 사람인 것을 봄으로 인하여 물 속에 장사되는 것이다. 침례받은 후에는 내가 부활한 자임을 봄으로써 오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출처 : 한국복음서원 진리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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