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약의 결론
만일 하나님에게 목적이 없으셨다면 그분이 우리와 연합하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주 괴롭힌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괴롭히는가를 생각해 보라. 예를 들어서, 어떤 부모에게 세 자녀가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다룰 방법이 없다. 이 아이는 개구쟁이이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에게는 수십 억의 자녀가 있다. 이 수십 억의 자녀 중 많은 이들이 개구쟁이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인 당신을 다루기 쉬운가? 나는 내 하나님께서 나를 다루시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간증한다. 우리는 어떤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아주 좋은 자녀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그 상황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자녀를 안다.”라는 속담이 있다. 오직 우리 하나님 아버지만이 우리를 아신다. 만일 하나님에게 성취해야 할 목적이 없다면 그분이 그렇게 많은 고통을 당하심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 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우리와 합해지고 연합되시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다.
더 나아가서 새 예루살렘은 삼일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mingling)의 최종 완성이다.
/출처 : 한국복음서원 진리1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