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틀렸었다.
진리변호
2010-03-05 , 조회 (24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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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틀렸었다 - CRI 대표인 행크 해나그라프, 편집장인 엘리옷 밀러, AIA 그레첸 파산티노

지방교회들 조회 17 댓글 2 스크랩 0 2010-02-22 1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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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틀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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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의 대표적인 이단 변증잡지 인 CRI 저널이 2010년 1월호에 신년 특집으로 워치만 니 와 위트니스 리에 관한 대형 기사(무려 전체62쪽중 50쪽에 걸쳐)를 냈습니다.

 
"우리가 틀렸었다" 이 제목은 정말 하기 힘든 말이었습니다.
 
전체 내용은 편집장인 엘리옷 밀러가 지방 교회들이 왜 이단이 아닌지를 다룬  본문 (총5부)를 썼고 서문과 결론의 말은 CRI 대표인 행크 해나그라프가 썼습니다. 그리고 AIA대표 그레첸 파산티노가 추가 글을 썼습니다. '지방 교회'가 이단이 아니다'라는  결론의 말과 "우리가 틀렸었다"는 선언은 지방 교회에 대한  이단 시비가  끝났다는 신호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선언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면 그 동안의 과정과 배경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주의 회복은 크게 볼 때 두 근원으로 부터 반대를 당했습니다. 첫째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를 기반으로 한 <갓 맨 >(SCP, 닐 더디)과,<마인드 벤더>(토마스 넬슨사,잭 스팍스) 책으로 인한 영향입니다. 이 책은 주의 이름 부르기, 기도로 말씀 먹기 등의 내용과 같이 현상학적인 공격입니다. 둘째는 <뉴 컬트>(CRI, 윌터 마틴)와 <위트니스 리와 지방 교회>등의 신학적 분석에 기초한 교리적인 공격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부류의 현상학적 왜곡과 거짓 정죄는 약 5 년동안 (1980년 -1985년)의 재판을 통하여 우리가 승소함으로서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뉴컬트>와 <위트니스 리와 지방 교회> 등의 책들은 그 관점이 어떠하건 신학적, 교리적인 비판이라는 점에서 늘 논쟁의 여지가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동역자들과 DCP(비평과 확증팀) 실무자들이 CRI사람들과 직접 대화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수고함으로(6년간) 그들이 틀렸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중국 본토 여행을 했을 때 투옥되었던 성도들(17년간)의 눈물어린 간증을 듣게 되었는 데그들은 깊은 인상과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CRI 저널 신년 특집은 미국내 다른 비판 자료들을 (CRI 책을 근거로 했던 ) 원천 무효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영향을 받아 왔던 한국에서도 CRI 저널 신년 특집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내 주의 회복에 대한 비판은 크게 볼 때 두 가지 근원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동섭, 전용복 등이 미국 책들을(뉴컬트) 번역하여 <현대종교 창간호 특집>,<그것이 궁금하다> <지방 교회의 정체-소책자>등에 소개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최삼경이 장로교 통합 교단에 보고한 '지방교회 연구 보고서'(1992)입니다. 이 잘못된 보고서로 인해 우리는 최삼경과 공개토론을 했으며(1996-1998) 결과적으로 최삼경은 삼신론자(이단)가 되었고, 장로교 통합교단에서 물러났습니다.(2001) ...

 

 

아닌것 같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니라고 했던 것이 아니라고 하기는 힘든 것이다.

주님의 원하심 아니라면 이렇게 감격스러운 말을 들을 수 있었을까!

"우리가 틀렸었다!"

 

이 말은 지방 교회들을 향한 고백이 아니라, 주님께 대한 고백이다!

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틀렸을 경우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귀한 것이다.

젊은 청년인 나는 "인정하는 것"을 더욱 더 배우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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