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간추린말씀
2010-03-06 , 조회 (288)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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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미 이 문제의 교리적인 면을 해결하였다. 이제 우리는 실제적인 방면을 보기로 하자. 적극적인 면은  다음 장에서 다시 말하기로 하고 먼저 소극적인 방면을 보기로 하자. 매일의 생활 안에서 율법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바로 이후로 다시는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지 않고 다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당신을 놀라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게 무슨 가르침 입니까. 얼마나 무서운 이단입니까.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결코 이런 뜻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안에서 내가 하나님을기쁘시게 하려고 할때 즉시 내자신을 율법 아래 두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는 율법을 어기게 되고 율법은 내게 사형을 선포할 것이다. 이 사형은 이미 집행되어졌고 이제

육체에 속한 나는 죽음으로써 이미 율법의 모든 요구로 부터 벗어난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여전히 존재하며 사실상 이제는 새로운 율법이 있게 된 것이다. 더우기 옛날 율법보다 더 엄격한 율법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미하자. 이제  그 요구들을  이행 하시고 내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율법의 요구들은 이미 만족되었다. 그분은 내가 온것은 율법을 완전케하려 함이니. (마 5:17)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초 위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할수 있었다.

"두럽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여러분 안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이말은 법도 하늘도 없다는 뜻이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그반대로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다시는 우리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준수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우리가 우리자신에 대해 완전히 절망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우리 안에서 그분의 부활 생명을 완전히 나타 내실 주님을 신뢰하게된다.

 

1923년 나는 캐나다의 유명한  한 전도자를 만났다. 그날 나는 설교를 마치고 그의 집에 들어갔을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로마서 7장을 말하는 것을 듣기가 어려운데 오늘 다시 한번 들어보니 참 좋군요. 제가 이미 율법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았던 날 저는 참으로 땅에 있으나 하늘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구원받은 후 수년 동안 저는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힘을 쓸수있도록 더욱 실패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주 가운데 가장 요구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가장 작은 요구도 나 스스로는 이행할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느날 제가 로마서 7장을 읽는데 갑자기 저에게 빛이임하였습니다. 주님이 저를 죄에서 해방하신 것같이 율법에서도 해방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놀라 뛰면서 "주여.당신은 참으로 내게 무엇을 요구하시지 않습니까. 이것이 사실이라면 저는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승리에 이르러보려고 몸부림치는 한 형제가 있었다. 그는 나에게 "제가 왜 이렇게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했는데.나는 이렇게 답변하였다."당신의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지만 모든일을 포기할 정도로 약하지는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아직 충분히 약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완전히 무력한데까지 낮아져서 당신이 아무 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믿을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하여 모든 것을 하시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주여 저는 당신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내안에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약해져야 한다.

우리가 포기할때 비로서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그분은 항상 우리의 힘이 막바지에 이르러 다시는 스스로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을때 비로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옛창조에 속한 모든 것을 이미 정죄하셨고 이것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기 때문에 육체는 무익하다. 만일 우리가 육체 안에 무엇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정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거절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선포하셨다. 만일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선포를 믿는 다면 우리는 마땅히 행동으로 하나님의 판결을 증명해 보여야한다.

 

그 행동은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우리가 힘써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서 달리 취할것이 없다는 십자가의 선포를 부인해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계속 노력하는 이유는 한편으로 하나님의 요구를 오해하고 또 한편으로는 공급의 근원을 오해하였기 때문이다.

로마서 7장의 곤고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만족케 하려고 하였다. 그의 문제는 바로 이 점에 있다. 이 장에서 거듭 사용된 "나" 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우리가 실패한 실마리를 보여준다 .

"내가 원하는바 선을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이사람 속에 한가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념이 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도록 요구하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사실상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율법을 지키라고 요구하지 않으셨다. 비록 그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그의 행한 것들은 그가 아는 바 하나님의 뜻과는 상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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