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따라 행함
간추린말씀
2010-03-11 , 조회 (252)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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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로마서 8장에 왔다. 먼저 두번째 단락의 중심인 5장 12절부터 8장 39 절까지의 중심을 두 마디로 간략히 설명하겠다. 이 두마디는 한 가지 대조를 포함하고 있고, 각각 그리스도인의 체험의 한 방면을 지적해 준다.

       이 두 마디는 다음과 같다.

       아담안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 5:12-6:23 --

       육안에서와 영 안에서                    -- 8:1-8:39   --

 

우리는 이 네가지 일의 관계들을 깨달아야 한다. 앞의 두 가지는 객관적인 것으로서 우리의 위치를 말한다. 그중 첫번째 것은 원래 천연적인 것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이고, 두번째 것은 현재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위치이다. 뒤에 나오는 두 가지는 주관적인 것으로서 우리의 행함과 관계된다.    이것들은 실제적인 체험에 속한 것들이다. 성경은 앞의 두 가지는 전체의 일부만을 언급한 것이고 나중 두 가지가 있어야 온전하다는 것을 말한다. 원래 우리는 그리스도안에 있기만 하면 족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영 안에서 행해야 함을 알았다.(롬 8:9)

로마서 8장 앞 부분에서는 거듭 영에 대하여 말한다. 이것은 사도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이공과를 얼마나 중요시 하는가를 보여 준다.

 

                                 육체와 영

 

육체는 아담과 연관되고 성령은 그리스도와 연관된다. 이제 우리가 아담안에 있는가 아니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의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치고, 잠시  이문제를  한 쪽에 제쳐놓고 우리가 육체 안에 사는가를 물어보자.  우리안에 산다는 것은 아담 안에 있는 우리 자신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행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힘은 아담에게서 이어 받은 옛창조의 천연적인 생명에서 나왔기 때문에 체험에서 우리는 아담의 죄의 모든 자본을 누리고 소유하고 있다. 이것들은 우리 모든 사람에게 매우 효과적인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이러하다.

 

만일 우리가 체험에 있어서 그분이 체험한 것을 누리려고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영을 좇아 행하는 것이 무었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 옛사람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에 못박혔다. 이것은 이미 역사적인 사실이 되었다. 또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못박혔다. 이것은 이미 역사적인 사실이 되었다. 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으로 복주심은 현재의 일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영안에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실과 완전히 상반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 있다는  이 사실이 우리 몸에서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시인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낡은 성질이 여전히 나타나는 사실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문제는 우라가 객관적으로 그 진리을 붙잡고 객관적인 진리을 주관적이 진리로 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안에 살 때에만 객관적인 진리가 주관적인 체험이 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도 내 안에 계신다. 사람의 몸이 물 속에서는 생활 하거나 일할 수 없고. 공기 중에서만 살수 있는 것처럼 영적인 면에서도 그리스도는 육체 안에 거하지 않으시고 영 안에서 그분 자신을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육신을 좇아 생활한다면.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본래 내게 속했던 모든 것이 내 안에서  허공에 뜬 것 같이. 죄가 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비록 사실에 따르자 면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겠지만  만일 내가육체 안에 산다면, 곧 내 힘으로  내 주장대로 행한다면  체험에 있어서  나는 놀랍게도 아담에 속한 모든 것이 내 몸에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체험으로 알려 한다면 나는 반드시 영안에 살기를 배워야 한다.

 

   영안에 산다는 것은 성령이 내 안에서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한다는 말이다. 이런 생활은 내 자신을 의지하여 살아내는 생활과는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의 새로운 요구에 당면할 때 마다. 나는  그분께서 내게 요구하신 것을 내 안에서 친히 이루시도록 그분을 앙망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도해 보라고 하시지 않고 다만 믿고 의지하라고 하신다. 또 그분은 우리에게 분투하라고 하시지 않고 그분 안에 안식하라고 하신다.  만일 내 안에 난폭한 성품이나. 부정한 생각. 예리한 혀와 비평하는 영을 가졌다면. 자신을 고치려고 결심할 필요가 없다. 내가 할 일은 다만 이 모든 일을 향하여 이미 죽은 자로 여기고.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서 내게 필요한 순결함과 겸손과 온유를 산출해 내시도록 앙망하는것이다.

 

이것이 모세가 말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 14:13)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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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빛

실재적인 아담인 육체,


실재적인 그리스도인 그 영.


아담에서 그리스도로 전이된 것을 실재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육체에서 영으로의 옮겨지는 체험이 필요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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