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증) 그 때 그 지체들의 중보 기도가 있었음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
2010-03-19 , 조회 (1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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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간증) 그 때 그 지체들의 중보 기도가 있었음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그룹 집회에서 고린도 전서 10장 13절을 교통하였습니다.

주님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외에는 허락하시지 않고

시험 당할 때 피할 길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격려 받은 내용을 교통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4~5년 전 저(사랑빛형제)의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상황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인천에 있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거의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서는 식물 인간 상태가 되든지,

아니면 조금 더 회복되어도 언어는 돌아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너무도 안되었고

앞으로 저희가 감당할 상황들이 너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될 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 날이 되었을 때

어느 순간 깊은 속에서 평강이 밀려왔습니다.

깊은 속에 안식이 찾아왔습니다.

그 때 느꼈습니다.

아, 지체들의 중보 기도가 있구나!

몸 안의 중보 기도가 있구나!

중보 기도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에 상황은 기적 같이 아버지의 상황이 좋아지면서

놀랍게도 한 달 반 만에 퇴원하셨습니다.

모든 병원 프로그램을 몇 단계씩 돌파하면서

몸 상태가 거의 70%, 언어가 거의 50% 정도인 상태가 되셨습니다.

주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그 때 그 상황을 다시 내 놓다가

그 당시 00 지방교회에서 같이 어린이 봉사팀에 있던 K 자매님이

어린이 봉사팀의 지체들이 필사적으로 기도했었다는

교통을 했습니다.

그 때 밀려오던 평강이 바로 이러한 지체들의 기도였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지역의 지체들과 00 교회 안의 지체들의 기도도 있었지만

그 당시 가장 많이 같이 수고하고 모이고 어린이들을 섬겼던

봉사팀 지체들의 중보 기도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수 년 전 상황을 다시 교통하며

중보 기도자들을 다시 찾고 만날 때 깊은 속에서 주님께 감사가 있습니다.

아, 몸의 생활!

우리는 한 몸 안의 지체이며 한 지체가 고통 받을 때 함께 고통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을 때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 하는 생활!

서로 생명 안에서 연결되는 생활!

놀라운 그리스도의 몸의 생활, 유기적이고 생명에 속한 생활로 인해

다시금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광스런 당신의 몸을 건축하시고 단체적인 당신의 표현을 얻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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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이신 주님, 늘 지체들과 연합하셔서 


몸 안에서 함께 중보기도 하게 하시며 숨어 돌보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형제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사랑빛

 몸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이 길을 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생명 안에서 개인주의에서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단체적인 표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