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리스도의 칭호 -2page
진리100선
2010-03-23 , 조회 (32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리스도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음
  
신성한 경륜 안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메시야이다. 요한복음 1장 41절은,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메시야는 히브리어이고 그리스도는 헬라어이다. 둘 다 「기름부음받은」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목적, 그분의 영원한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세워지신,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분이다.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본다. 『이것들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스도는 그분의 위임, 사역에 따른 주님의 칭호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의 인격에 따른 그분의 칭호이다. 그분은 하나님의 그리스도가 되기 위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는 아버지로부터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이 장 앞에서 주님은 한 동안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그들은 그분을 보다 잘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그분은 이 제자들을 데리고 거룩한 도시와 거룩한 성에서 멀리 떨어진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으로 데려가셔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3)』. 그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대답했다(14절). 이 모든 대답들은 천연적이고 종교적인 지성에 따른 것이었다. 그 다음 주님은 직접 그들에게, 『그러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다(15절). 그 때 베드로는, 『당신은 그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선포했다(16절, 원문 참조). 여기서 「그리스도」라는 단어 앞에 붙은 정관사는 아주 중요하다. 그 중요성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야와 같은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의 영어화된 형태이다. 우리가 지적했듯이 히브리어 메시야와 헬라어 크리스토스는 둘 다 기름부음 받은 자를 의미한다. 기름부음 받은 자인 메시야라는 용어는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Messiah:메시야)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원문 참조)라고 말하는 다니엘서 9장 26절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기름부음 받은 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한다.
 
구약의 원칙에 따르면, 하나님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사용된 어떤 사람도 기름부음을 받아야 했다. 그러므로 왕들, 제사장들, 선지자들은 그들이 직무를 수행하게 될 때 모두 기름부음을 받았다. 이것은 기름부음이 하나님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것임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행정,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분이다.
 
그리스도라는 칭호는 주님의 위임을 언급한다. 그분의 위임은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 다시 오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름부음받은 자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분은 그리스도로서 그분의 직무를 수행하고 계셨다. 그분의 죽음뿐 아니라 그분의 부활과 승천도 그분의 직무의 일부였다. 그러므로 기름부음 받은 자인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산출하기 위해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을 통하여 그분의 직무를 수행하셨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주님이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기름부음 받은 분이심을 본다. 기름부음 받은 자인 그리스도의 직무를 통해서 삼일 하나님은 교회를 산출하기 위해 우리 안으로 분배되신다.
 
하나님에 의해 기름부음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는 임명되신 분이시다. 그분의 임명은 그분의 위임에 관련된다. 그리스도는 임명자인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임명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명받은 자, 메시야인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위임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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