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딸아이가 꽤 심각한 얼굴로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우리 지구반 친구가 예수님이름 안불러요...
응? 그래? 어떻게 안부르는데?
...나처럼...오 주 예수여!...하고 크게 불러보라 하니까
00친구들이 따라 크게 부르는데 00친구는 조그맣게 한번만 불렀어요...
나랑 제일 친한 00친구는 안불렀어요...라고 합니다
큰애, 둘째 다 키워도 이런일은 처음인듯 하네요... ㅎㅎ
요즘 늦둥이를 통해서 주님이 저희를 많이 깨우시는 듯 합니다
어른들은 주위분들에게 복음을 말할때도
많은것들을 고려합니다
이분의 상태와 그분의 가치관과 분위기등등
여러 가지것들을 살피고 말을 붙이곤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앞뒤 안가리고
그저 엄마 아빠가 가르쳐준 그 한마디 한마디에만 충실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우리 안에는 영이 있다!
하나님을 우리안에 들어오시게 하려면
예수님이름(만유를 포함하신) 을 많이 불러야 한다!
주 예수님! 우리안에 들어오소서! 아멘!
사탄 마귀는 예수님을 제일 무서워한다!
딸아이에게 가끔씩 했던 말인데
딸아이가 이 말을 친구들에게 전파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오늘아침 출근길에도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나오자
엄마에게 기도요청합니다
엄마! 기침 도망가라고 예수님께 기도해주세요...라고...
그래, 함께 기도하자
주 예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윤진이의 아픈 목을 낫게 해주세요
기침감기는 도망가게 해주세요
오늘도 어린이집 친구들과 사이좋게 재밌게 보내게 해주세요
함께있는 친구들도 축복해 주세요...아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소서! 아멘, 주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