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좇아행함
간추린말씀
2010-03-31 , 조회 (30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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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이 욱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3.4)

 

이 두구절을 자세히 읽은 사람은 누구나 여기에서 두가지 일을 발견할 것이다. 첫째는 주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이루신 일이고. 두번째는 성령이 장차 내 안에서 행하실 일들이다. 육신이 약한 고로 결국 율법의 의는 육신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서 이루어질  수 없다. (여기서도 구원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문제임을 기억하라).

 

우리가 할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두 가지 절차를 취하셨다. 첫째로 우리 문제의 핵심을 다루기 위해 그분이 개입하신 것이다. 그분은 죄를 위하여 죽고. 육체에 죄를 정하기 위하여. 그의 아들을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  이것은 그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 속에 있는 옛 창조에 속한 모든 것을 사지로 이끄신 것을 말한다.  이옛창조를 "우리 옛사람" 혹은 "육체" 육신에 속한나" 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목적은 우리의 약함의 기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우리의 여려움을 근절시키는 데 있다. 

이것이 첫째 단계이다. 그러나 율법의 의는 여전히 우리 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일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이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서는 내주하시는 성령을 우리에게  주실 필요가 있다.

 

성령은 우리 속의 사정을 돌보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 우리가 "성령을 좇아 행하기 만 하면" 그는 능히 이렇게 돌보실 수 있다.  영을 좇아 행한다는것은 무슨 뜻인가. 이것은 두 방면으로 말할 수 있다.

첫째로 이것은 일이 아니라 좇는 문제이다. 우리가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할때 나는 헛된 노력 아래 묶이게 된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골 1:29)

평안히 자신을 의탁할 수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일을 대비 시켰다.(갈 5:19.22)

 

둘째로. 좇는 것 안에는 순복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육신을 좇는것은 육신의 명령에 복종한다는 뜻이다. 로마서 8장5절부터 8절까지는 육신을 좇은 결과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분명히 말해준다. 영을 좇는다는 것은 바로 영을 순종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영을 좇아 행할때 그는 결코 그분을 향하여 독립할수 없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반드시 성령께 순복해야한다.

 

나의 행동은 반드시 그분에게서 시작되어아 한다. 내가 그분께순복할때 나는 비로소 생명의 영의 법의 충분한 운행하심과 율법의 의(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일들) 가 만족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우리는 고린도 후서 13장13절의 축복의 말씀에 매우 익숙해 있을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지어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신령한 복의 근원이시고. 주 예수의 은혜는 신령한 부요함을 우리의 것이 되게 하며. 성령의 교통하심은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사랑은 하나님 마음 속에 감취어진 것이고 . 은혜는 이 사랑이 아들 안에서 표현되고. 취할수있게 된것이며. 교통은 성령을 거쳐서 은혜가 사람에게 나누어지는 것임을 안다. 무릇 우리를 위해 아바지 께서 계획하신 모든 것은 아들이 이미 우리를 위하여 이루셨고. 이제 성령은 그것을 우리에게 교통해 주신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우리를 위하여 확보해 놓으신 것들을 새로이 발견할때. 그것이 성사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향을 바라보고. 절대적으로 성령님께 순복하여 발견한 그것을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실수 있도록 셩령님께 충분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이다. 그분은  이 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분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우리안에서 실현시키신다.

 

나는 어느 늦여름에 장기 휴양을 위해 어느 고원에 간적이 있었다. 거기서는 침식을 겸하여 제공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게 잠과 식사를 각각 다른 집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가 식사를 하던 곳은 어느 직공의 집이었는데. 그 집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 거했었다. 내가 그곳에 간 후 이 주 동안 식사하기 전에 축도하는 것. 외에는 집 주인에게 복음에 대해 별로 말하지 않았다. 어는 날 나는 그들에게 주 예수님에 대해 말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듣기를 좋아했고  또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을 가까이하였으며. 주님께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구 하였다.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들은 거듭났고 그들의 생명안에 새로운 빛과 기쁨이 있게 되었다.

이는 그들이 확실히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에게 발생한 일을 소상히 알려 주었다. 얼마후 기후가 차가워졌기 때문에. 나는 거기를 떠나 상해로 돌아오게 되었다.

 

추운 겨울 동안 그 직공은 식사 때마다 술을 약간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마실 때마다 과음하기가 매우 쉬웠다. 집에 돌아온 후 그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식탁에 또 술을 올려 놓았다. 그날 그는 전과 같이 식사 전에 고개를 숙이고 감사를 하려고 했으난 말이 나오자 않았다. 한 두번 시도를 해보아도 말이 나오지 않자 그는 아내에게 "뭐가 잘못되었지. 왜 오늘 기도를 할 수 없을까. 빨리 성경을 가져와 보오. 그 안에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봅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에게 성경 한 권을 남겨 두었었다. 그의 아내는 글을 알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어두워서 술을 마시는 것에 관한 성경의 부분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어떻게 성경을 상고해야 할줄 몰랐고. 또 하나님의 종에게 문의 할 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때 나는 그들에게서 아주 먼곳에 있었고. 그들은 몇 개월 후에라야 나를 볼 수 있었다. 이때 그의 아내는 먼저 마시고 보지요. 다음에 니 형제님을 만나거든 그때 물어보도록 합시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술을 이하여 주님께 감사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술을 치우시오" 라고 말했다. 그녀가 술을 치운 후에 그들은 감사하고 음식을 먹었다.

 

나중에 그 사람은 상해로 와서 그 이야기를 내게 들려 주었다. 그는 아주 적절한 말로 나에게 말하기를."니형제님. 내 속의 주인 어른이 술을 마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다. 나는 아주 좋습니다. 형제님. 당신 속에 계신 주인 어른의 말씀을 계속 들으셔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임을 알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안에 거하신다는 것을믿는다. 그러나 이 사실이 우리의 행위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문제는 우리가 그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아는데 있다. 우리는 그분이 주인어른이신 줄 아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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