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별미 콩가루 부추털털이
맛..
2010-04-25 , 조회 (29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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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정구지)털털이 아세요?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실 것이고 털털이라는 말을 들어본 분도 계실 것 같아요.

부추털털이는 김치를 담거나 부추가 넉넉히 남아있을 때 가끔 만들어 반찬 중에 하나예요.
오늘도 김치를 담고 남은 부추를 이용하여 맛있는 부추반찬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만들기 간단한 부추털털이는 간단한 반찬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재 료] 부추 한줌(엄지와 검지로 감싸쥘수 있는 양), 날콩가루 2분의1컵

[양념장]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양파청 1숟가락, 다진마늘 1차스푼, 다진파 2분의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홍고추 3분의1개 채썰어서, 통깨


부추 한줌은 부추의 끝부분을 제외한 양입니다.



부추는 다듬어 물에 흔들어 씻어 5~6센치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부추의 물기를 대충 털어내고 콩가루를 넣어 젓가락으로 잘 묻게 버무린 후에 찜통에 넣어
숨이 죽을(날콩가루가 안보이는 정도) 정도로만 김을 올린다.

부추를 찌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콩가루를 묻인 부추가 숨이 죽으면 뚜껑을 열고 한 김이
나간 후에 양념장을 넣는다.



무칠 때는 젓가락을 이용하여 썰렁썰렁하게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무친 후에
펼쳐서 완전히 식힌 후에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접시에 소복이 담아낸다.

위에 양이면 3~4인분이 먹을 정도의 양이 나온답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별미 반찬 콩가루에 묻인 부추털털이 ~ !
구수하면서 양념이 잘 묻어 있어 밥맛이 절로 나게하는 반찬이랍니다.

바로무쳐 밥에 얹어 먹으면..밥한그릇이 뚝딱 없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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