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의 노래(Грузинская Пес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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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 조회 (112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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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의 노래(Грузинская Песня) / 아꾸좌바(작시 & 작곡) 


포근한 대지에 포도 씨앗을 뿌려

   포도 덩굴에 입을 맞추고 잘 익은 포도송이를 따서는

   벗들을 불러모아 사랑의 마음을 만끽하겠네.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이유로 이 영원한 세상을 살겠는가

벗들이여, 나의 환대에 모이게나.

   얼굴을 마주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게나.

      하늘의 제왕이 나의 죄를 너그러이 용서해 줄 것이네.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이유로 이 영원한 세상을 살겠는가

   검붉은 빛깔의 옷을 입은 그녀가 나를 위해 노래할 것이네.


   검고 흰 빛깔의 옷을 입은 나는 그녀 앞에 고개를 숙일 것이네.

   그리고 그 노래를 귀 기울여 들은 나는 사랑과 슬픔으로 인해 죽을 것이네.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이유로 이 영원한 세상을 살겠는가

석양이 물결칠 때면 도처를 날아다니며

    흰 물소, 푸른 빛 독수리 그리고 금빛 송어가

    현실세계에서 다시 또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나기를...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이유로 이 영원한 세상을 살겠는가


 

 

 


           흑해 연안의 그루지아와 러시아와 전면전이 몇년전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루지야 내의 남오세티아 자치공화국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그루지아 정부와 남오세티아를 지지하는 러시아로 비화된 것인데...
          그루지아는 코카사스 산맥 하단의 흑해 연안의 산악국가로 유전과 송유관으로 소득이 높은 나라,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이고, 일찌기 문명을 피운나라입니다.

 

음악은 구 소련권 포크음악 중 하나인 음악 즉 음유시가=자작곡식의 전형적인 음유시가

즉 포크송입니다~고도의 지성과 문화를 누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몰락하여

가난과 전쟁에 시달리는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를 한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요즘 어디를 가나 파티하고 춤추고 노는 것 밖에 없습니다.

쪽은 가난과 질병에 허덕이는데..사진에 보이는 여자들의 표정에서 너무나 아픈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 주님도 우리를 위해 그러한 마음안에 같이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또한 지체의 마음안에 애통함과 아픔을 같이할 여분의 마음을 마귀가

앗아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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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나

아멘 ..

어린양신부
형제님!~ 오랜만에 주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주안에서항상 평강과 희락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