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와 기독교는 무엇이 다른가?
교회
2010-06-26 , 조회 (39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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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성전을 건축했다.

만일 내가 유대인이라면 하나님께 봉사하고자 할 때

반드시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봉사해야 한다.

만일 내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제사가 필요하게 되면

반드시 성전에 가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리려 할 때에도

역시 성전에 가서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나는 언제나 이 길을 가야 한다.

 

성전에 가야만 나는 비로소 하나님께 경배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예배하는 곳이다.

유대인은 예배하는 사람이요, 성전은 그들이 예배하는 곳이다.

예배하는 사람과 예배하는 곳은 다르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렇지 않다.

교회란 물질적인 장소나 성전이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 자신이 곧 성전이기 때문이다.

에베소서 2장 21절과 22절을 보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당신은 보지 않았는가?

교회의 특징은 우리 자신이 곧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인 것이다.

개인으로 말하면 우리 각 사람이 다 성전이요,

단체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고 연결하여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어가는 것이다.

교회란 예배 보는 건물이 아니요

예배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예배 장소를 메고 다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대교의 성전은 물질적인 성전이요,

교회의 성전은 영적인 성전이다.

유대교의 성전을 모두 계산해 보면

그 액수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얼마큼씩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교회의 성전은 어떠한가?

거기에는 절름발이도 있고, 소경도 있고, 궁핍한 자도 있다.

이것이 바로 성전이다.

오늘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 만일 당신들에게 장엄하고 찬란한 성전이 없으면 최소한 예배당은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가는 곳에 예배당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사람 자신을 거처로 삼으실 뿐 건물을 거처로 삼지 않으신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거처로 하신다.

유대교에서는 하나님이 건물을 거처로 하셨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려면 반드시 경배하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심지어 예배당을 교회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유대교요 교회가 아니다!

교회라는 글자는 헬라어로 「Ecclesia」,

곧 부르심을 받아 나온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 온 사람이요, 이것이 곧 교회이다.

오늘 우리는 이층에 성전이 있고,

솔로몬 행각에도 성전이 있고,

미문에도 성전이 있고, 아래층에도 성전이 있다.

물질적인 장소가 있는 유대인은 무엇인가?

그들은 바로 물질적인 장소를 교회 안에 가지고 오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사

교회는 영에 속한 것이요

물질에 속한 것이 아님을 보게 하시기를 구해야 한다.

<워치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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