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장14
성도들의 삶과 누림
2010-07-09 , 조회 (56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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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14

나의 형제님들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위가 없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224

사람은 행위로 의롭게되는것이지 믿음으로 의롭게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이 같은 말씀들은 우리를 심히 당황케 합니다.

의롭게되는 것에 있어서 저자는 특히 이 2장에서 행위를 강조합니다. 행위가없는 믿음은 구원이 없고 무익하며 죽은것이다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죽은것이다는 표현을 두번이나 사용하면서 행위에 의한 의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바을은 그의 서신에서 우리가 의롭게 됨은 (율법의)행위에 의해서가이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라고 말합니다.

 

여기의 야고보의 말씀은 신약의 믿음에의한 의라는 원칙에 상충되는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은 그렇치 않습니다. 먼저 야고보서의 신약성경 배열상의 위치를 고려한다면 신약경륜의 완전히 제시된 바울의 14서신이 끝난 후 등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입니다.

우리는 야고보서를 읽을 때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생명을 얻은자가 더욱 어떻게 그생명으로 생활하여 어떤결과를 가져올것인가를 말한다는데에 초점을 두어야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생명을 얻고 살리라. 이말씀은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몇번 인용한 말씀입니다.

의인은 의롭게 된자이지요. 믿음에의해 이미 객관적으로 의를 얻은자입니다. 그러한의인은 더욱 믿음으로 생명을 얻어야 하며 또 그생명에의한 생활을 한 결과, 주관적인 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결론의 말을 내릴수있겠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되는 것은 신성한 생명을 받아들이기 위한것이며

행위롤 의롭게되는 것은 신성한 생명을 살아내는 것을 통한 결과이다.

 

두개의 의를 구분할수있다면 또 두개의 구원을 구분할수있을것입니다.

영원한 멸망이 내려지는 심판대로부터의 구원,

또하나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대로부터의 구원,

이것은 둘다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입니다.

 

실은 야곱이 말한 구원은 두번째의 구원에 관한 것임을 암시합니다. 긍휼이 없는 심판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말하는것은 멸망에서의 구원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13). 일상적인 생활에서 남에게 긍휼을 베품이 없는사람들은 그날에 심판주의 주님으로부터 긍휼을 기대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가 판단하는 것으로 판단받고 우리가 측량하는것으로 측량을 받을것입니다. 이러한 심판에서 누가 견디어 낼자가 있겠습니까? 이는 믿는자에게 하시는 경성의 말씀입니다.

 

언젠가 한 형제와 교통을 하는데 그형제가 생활했던 교회에서 집회소 건축을하는과정에서 금전용도의 투명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합니다. 몇몇 형제들은 당시의 책임 형제를 추급하였고 결국 그는 그 지방의 교회를 떠나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 형제의 말은 형제를 사랑하지만 의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지극히 당연한 말을 한 것 같지만 사실 지극히 위험한 말입니다. 여기에는 긍휼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에게 의를 요구하는 문제는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의와 화평이 교회생활의 내용이지만 사랑은 타인에게 베풀고 의는 자신에게 요구할때에 화평의 교회생활이 오직 가능합니다.  

 

긍흉이 있는 생활, 이는 그리스도의 땅에서 사신 인간 미덕의 생활의 일부이며 우리에게는 행위가 있는 믿음입니다. 야고보는 구체적인 일례로서 215-16절에서 생활이 궁핍한 형제 자매들에게 일용한 필요를 베풀지 않으면서 평안하십시오 한들 무슨소용이 있느냐고 지적합니다.

 

딤후3장에서도 마지막 때에 타락한 교회생활의 여러면을 보여주는데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지않고 선을 사랑하지않고, 부모에게 불순종, 무정, 거만, 비방, 감사할줄 모르는 것,,,,,,등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니 경건의 능력이 없다고 말하므로서 이러한 모습들은 타락한 기독교의 실상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여기에는 믿음의 의는 있을지라도 행위에 의한 의는 부재합니다. 야고보는 이런사람들을 경종하고있습니다.

 

행여 이런사람들이 우리가 되지않기를,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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