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갖지 못한 사람
보석같은 각주(RSG)
2010-08-04 , 조회 (27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유19] ··혼적인 이들이고 영을 갖지 못한 이들입니다.

 

 

 

  '프쉬케(혼)'는 사람 존재의 중심이며, 각 개인의 '자아'이다. 

각 사람안에서 혼은 사람의 더 높은 부분인 영과 연결되어 있고, 또 사람의 더 낮은 부분인 몸과 연결되어 있는데, 영은 사람을 위로 끌어올리고 몸은 사람을 아래로 끌어내린다.

 

  더 낮은 욕구에 자신을 내주는 사람은 육체에 속한 사람이고, 자신의 영을 통해 하나님의 영과 교통하면서 더 높은 목표에 자신을 드리는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다.

 

  자신과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중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동물적이든 지성적이든 혼에 속한 사람, 자아에 속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영은 침체되고 하락되어서 더 낮은 혼에 종속된다.

 

  영을 갖지 못한 이들이라는 표현은 영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으로,

그들에게 사람의 세 부분 중 하나인 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영은 가치가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이 하락하여 자아 생명인 혼의 능력 아래 떨어져 영 자체의 실재적인 활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을 주의 하지 않고 영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과 교통하지 않고, 영으로 하나님을 접촉하지도 않으며, 또한 영 안에서 살고 행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육체에 이끌려 육체적인 사람이 되었고 양심의 의식을 잃어버렸으며, 이성 없는 짐승들처럼 되었다.

 

[빛비춤]

  이 말씀이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우리의 죽었던 영은 거듭남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분배 받음으로 살아났습니다. (엡2:5) . 그러나 영을 주의하지 않고, 사용하지도 않고, 영으로 교통하지 않고, 영으로 하나님을 접촉하지 않고, 영 안에서 살고 행하지 않는다면, 마치 영이 없는 사람 같을 것입니다. 영 안에 있지 않는 자신은 신뢰 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육체의 욕구에 자신을 내주고, 자아 생명인 혼의 능력에 떨어 진다면 영은 있지만 영은 더 이상 자체의 실재적인 활력이 없기에 더 이상 가치가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선택과 갈림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있지만, 그 때 더 높은 목표에 자신을 드리지 못한 경우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한번 나에게 영이 있고 영은 조에(zoe)인것을 인식하고,  나는 매 순간 영을 사용하고 훈련하여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영 안에서 하는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아에게 기회를 줄 수 없습니다. 이성 없는 짐승처럼 되는 것을 미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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