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에 대한 체험은 여분의 추구와 사랑에 달려있다
자매님들
2010-08-24 , 조회 (425) , 추천 (0) , 스크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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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오기 전에 생명 안에 있는 부활은 사실상 성취되어 있었다.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함으로 그것을 발견해야 했었다. 이것은 하나의 원칙을 세웠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취된 사실이나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이것을 보지 못하고 발견하는 지점에 결코 이르지 못했다. 만일 우리가 그와 같은 발견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추구해야 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지식이 없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생명 안에 있었으며, 그녀는 전혀 지식의 나무에 있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인간적인 느낌에는 그녀가 무덤에, 그것도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그러할지라도 주님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그녀였다.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갔을 때 오직 두 사람만이 반응하여 무덤으로 달려갔다고 기록된 것은 흥미 있는 일이다. 어째서 다른이들은 가지 않았는가? 추측하건대, 한편으로 그들은 찾고 있지 않았거나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게을렀다. 아마도 그들은 침대를 사랑했을 것이다. 오직 베드로와 요한만이 마리아가 발견한 것을 보기 위해 무덤으로 달려갔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주님을 추구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무덤을 제일 먼저 본 자는 마리아였으며, 무덤에 제일 먼저 들어간 자는 베드로였다. 여기에서 형제들은 참으로 형제들이다. 두 형제들은 빈 무덤을 보았으며 수건을 보았다. 또한 그들은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에 대해 아주 분명했다. 비록 그들이 그 사실을 보고 깨닫고 객관적으로 그것을 믿었지만 주관적인 체험은 없었다. 객관적인 사실에 만족한 채 그들은 무덤을 떠났다.

 

  그러나 마리아 자매는 더 오래 머물렀다. 왜냐하면 그녀는 여전히 기다리고 앙망하며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부활에 대한 체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여분의 추구였다. 주님이 그분 자신을 그녀에게 계시했기 때문에 그녀는 사실을 받았을 뿐 아니라 또한 체험을 했다. 부활한 그리스도를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그녀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주님께 관련되어 나타나는 두 방면의 그림 - 사실과 체험 -  을 본다. 당신이 사실을 믿을지라도 체험이 없을 수 있다. 베드로와 요한은 사실을 깨닫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주님에 대한 체험이 부족했다. 마리아는 사실과 체험을 다 가졌다. 예를 들면, 당신에게는 주님의 십자게에 못 박히심에 관한 사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십자가를 체험하는 데 실패할 수도 있다. 같은 원칙으로 당신에게 주님의 부활에 대한 사실이 있을지라도 부활한 주님을 체험하는 데는 실패할 수 있다.

 

- 요한복음 L/S M#45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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