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이단인가요? 지방 교회,미국에선 이단논쟁 끝
변호와 확증
2009-01-21 , 조회 (622) , 추천 (0) , 스크랩 (2)
출처
원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이단인가요?

지방 교회, 미국에선 이단논쟁 끝

 

카톨릭에서 개신교가 분리되어 나왔을 때 개신교는 반항한다는 뜻을 갖는

프로테스탄트라 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지만 개혁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으로 오직 성경으로만 모토아래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노정에 있다고 본다.

죤 칼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른바 칼빈주의를 표방한 종교개혁을

하였지만 100% 완벽한 종교개혁이었을까,

친한 친구도 교리가 다르다고 처형한 칼뱅은 독선이 두려울 정도다.

천주교에서는 칼뱅을 무서운 신앙의 독재자라고 한다.

독선적인 장로교 도그마는 예정론을 주장하면 전도할 필요성도 없어진다.

그리고 집단으로 공산주의 국가가 돼버린 사회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유기되었다는 것도 설명하기에 난감할 것이다.

장로교가 한 때는 알미니안 주의를 얼마나 폄훼하고 이단시했던가?

지금은 누구도 알미니안을 이단으로 몰지 않는다.

 

한 때는 성령론 차이로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를 이단시하였지만

지금은 오순절계통의 교회를 이단으로 안본다.

개신교는 교파마다 지엽적인 문제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유아세례를 인정한 교파도 있고 부정한 교파도 있다.

세례도 침례와 물을 뿌린 세례로 나뉜다.

미국에선 물에 잠기는 침례를 주장하는 침례교단이 교세가 가장 크다.

교회명칭 문제만 해도 그리스도의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하면서 성경의 명칭만 사용한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자고 한다.

교회 예배 시 신약교회의 모범을 따라 악기사용을 거부한 무악기파도 있다.

 

성만찬만 해도 화체설 기념설 임재설 등 다양하다.

그리스도의 교회에서는 한 때 목사는 성경에 없다고 전도자로 불렀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매주 성만찬 예식을 한다.

어떤 교파는 매달 첫 주일에 하기도하고 어떤 교단은 계절별로 한다.

성공회는 의식은 천주교식이면서 신부가 결혼을 한다.

성탄절을 지키는 교단도 있고 성경에 지키라는 말씀이 없다고

안지키는 교단도 있다. 정치제도가 개교회주의도 있고

감독정치도 있고. 대의제도도 있다.

성탄절을 1월6일에 지키는 교단도 있다. 개신교는 색갈이 다르다.

그래서 본질에서는 일치를 의견에는 자유를 성경이 말하면 말하고

성경이 서라면 서야 한다. 누가 무슨 잣대로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이단으로 정죄할 권리가 있는가?

 

처녀탄생, 십자가의 구속과 주님의 보혈의 속죄, 부활, 승천, 재림

삼위일체 등 기본적인 교리를 인정하고 믿으면 정통이 아닐까 한다.

개신교는 천주교와 매우 다르지만 이른바 장로교 통합 측에서

이단이란 소릴 못한다고 한다. 성모마리아가 원죄가 없고

또 승천했다고 주장하고 성경도 66권이 아닌 외경을 포함하고

죽은 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연옥교리도 갖고 있다.

어느 군소교단이 그런 소릴 한다면

한국의 장자 주류교단들은 난리가 났을법하다.

세계적으로 천주교가 개신교보다 힘이 세고 교인수가 많다.

천주교는 십일조도 없고 각종 헌금봉투도 없다.

오직 교무금 봉투로 통일하고 헌금 강조도 안한다,

그래서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수평 이동해간 신자가 부지기수라 한다.

개혁을 표방한 개신교는 중세 천주교를 닮아가고

천주교는 개혁을 하고 있는가?

 

조선시대에 천주교는 조상제사 문제로 순교를 많이 했는데

지금 핍박이 없어도 조상제사를 허용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성경의 큰 성 바벨론과 음녀 바벨론은 무엇이라고 해석하는가?

적그리스도의 정부와 타락한 한 교회집단이 떠올라서 하는 말이다.

개신교 주류 교단안에도 처녀탄생과 주님의 부활을

부정한 신학자와 목회자도 있다고 한다.

 

카나다 연합교회에서는, 총회장이 부활을 부정한 경우도 있었다.

가시적 교회와 불가시적교회가 있다면 가시적 교회는

완전한 교회는 없으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노정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미국선교사에 의해 세워져 지금도

미국의 신학풍향계에 맞추고 있다고 본다.

 

최근 미국 플러 신학교에서 이른바 지방 교회와 대화하고

신학적으로 검증하여 지엽적인 차이는 인정했지만

본질에선 성경적이고 전통적인 교리를 가졌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이단검증단체인 CRI 기독교리서치연구소(christian research institute)

대표 행크 해나그래프(Hank Hanegraaff)박사가 미국 지방교회 대표와

방송 대담을 갖고 교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이단이 아님을 공표했다.

오히려 침체의 늪에 빠진 서방교회에 기여할 메시지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CRI에 속한 그레첸 패산티노 여사가 지방교회를 비판한 책을 번역한

중국 공산당정부는 지방 교회를 핍박할 명분으로 패산티노 책을 이용했다.

중국의 지방 교회의 신실한 남신도 한 분이 패산티노의 책으로 인해 체포되어

17년 동안을 감옥에서 보냈다. 가정은 어려움에 빠졌다.

패산티노 여사는 그 후 석방된 그분을 만나 뵙고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그분이 말하길 “이미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용서했다”고 하더란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한 것은 함부로 이단정죄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지방 교회는 워치만 니에 의해 중국에서 시작된 교회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논리에는 미국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유사하다.

한 지방에 한 교회 명칭만 쓰자는 것은 신약의 기준이라고 본다.

예루살렘 교회, 에배소 교회 등 그 사례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방 교회는 장로교나 감리교 등을 부정하진 않는다.

위트리스 리에 의해서 일으켜진 대만 지방 교회들을

방문하고 돌아온 인사들은 교단의 편협한 사고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곤 한다.

보수신학의 거두인 박형룡 박사의 아들인 박아론 박사도

대만을 다녀와서 지방 교회에 대한 편견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무조건 서방교회 전통을 안 따른다고 이단 정죄할 것인가?

한국의 주류교단과 다르다고 정죄할 수 있는가?

역지사지로 지방교회가 500만이 되고 장로교가 한 50만 명 정도라면

입장은 달라졌을 것이다.

장로교 교세가 약한 곳에서는 오만한 독선은 없을 것이다.

삼신론이나 양태론이 아닌 온전한 삼위일체설과

오직 예수를 내세운 건전한 교회를 이제는 더 이상 이단으로 몰지 말고

오직 성경으로만 슬로건을 내걸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정신을 오해하는 일이 불식되었으면 한다.

주님이 오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찾으신다면 장로교를 찾아갈 것인가

감리교를 찾을 것인가 아무도 대답을 못할지도 모른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베드로를

칭찬하셨던 주님이 아니시던가! 이런 고백이 있는 교회와 성도는

주님 안에서 한 몸이며 한 공동체여야 한다.

자신들만 잘 믿고 정당하다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주님의 심장으로 형제를 끌어안는 사랑을 실천할 때다.

안으로 하나 되어 안티들과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면 한다.

 

-글쓴이 : 섬과 바다

-출 처 : http://cafe.daum.net/Holy/3BKO/12346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