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측 신화진리-하나님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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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 조회 (480) , 추천 (0) , 스크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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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라는 용어의 자격조건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신화라는 용어를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불행히도 신화는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기독교인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의미를 수반한다. 신화에 대한 합당한 이해에 포함되지 않는 이러한 의미들과 유감스럽게도 결부되었다. 그 중 일부는 성경에서 비롯되고 초기 교회에 의해 받아들여진 의미로서 완전히 용인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개신교의 잘못된 편견 때문에 배척되었다. 그러므로 신화의 의미에 조건을 두는 것은 그릇된 관념을 배제하고 잘못된 편견을 조정하기 위함이다.

 

이교적인 의미들

 

사람들이 신화라는 용어를 접할 때 가장 흔히 떠올리는 것은 고대 이교도가 행했던 것처럼 사람을 신의 자격으로 높이는 관행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것은 로마 제국에서 아주 흔했다. 황제들을 신으로 대하는 경외심이 다국적이고 다종교적인 로마 제국을 하나로 결합했다. 이러한 황제 숭배는 두 무리에 의해 단호히 거절 당했는데, 바로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다. 이것은 분명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절대적인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신화에 대한 반응은 또한 신격의 의미에 관한 특별한 관점들에서도 나타난다. 이방 종교가 신화를 자신의 종교 체제로 받아들이는 것은 훨씬 용이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들을 단지 인간보다 조금 우월한 존재로 보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방 신들은 사람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고 다소 타락했으며 인간이 겪는 악덕을 동일하게 가졌던 것이다. 고대 시대는 이방 신들의 육신적인 이야기의 드라마와 음모로 가득 찼다. 터툴리안(주후 220년 사망)사신(邪神)의 수치스럽고 무모한 장난을 나열하고 이렇게 지적했다. “만일 이러한 것들이 사실이라면 공개되지 말아야 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종교에 큰 경의를 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날조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30) 이러한 수준에서 신이 되는 것은 인간 존재에서 진보하는 것이나 인류의 비약적 발전이라고 볼 수 없다. 이와 달리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완벽하시며 천지만물 위에 계시고 사람의 모든 결점들을 초월하신다. 이방인의 생각에 가장 고결한 사람은 아주 쉽게 신이 될 자격을 갖추겠지만, 유대인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우리의 의로운 행위는 다 더러운 옷”( 64:6)과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 특히 구원받지 않은 사람 사이의 간격은 로마 시대의 황제 숭배 이교가 제안했던 것처럼 그렇게 쉽게 메워질 수 없다.

더 나아가 고대 이교도들은 단지 선언만으로 신이 되었다. 이 과정은 헬라어로 아포테오시스 (apotheosis), 라틴어로 콘세크라티오 (consecratio)라고 불렸고, 일반적으로 황제가 죽은 후에 일어났다. 그러나 신격화된 지도자가 어떻게 간주되었는가를 제외하고는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해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전에는 황제로서 존경 받았고, 이제는 신으로서 숭배 받았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그는 여전히 사람이었다.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그것은 마치 근대 대통령의 취임식과 같다. 이전에 그는 직무가 없었고 직무의 존엄성과 경의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취임식을 하는 그 순간 대통령이 된다. 사람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지만 그는 신분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경의을 얻게 된다. 우리가 아래에서 보게 되겠지만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구속되고 거듭나고 변화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자격을 얻을 뿐 아니라 그 본질적인 실재를 가져오는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과는 상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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