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측 신화진리-하나님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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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 조회 (513) , 추천 (0) , 스크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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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화를 위한 하나님의 경륜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구속을 하나님의 구원의 주된 항목이라고 이해하는 듯하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사람을 타락과 타락이 유발시킨 그분의 격노에서 구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그리스도의 육체되심의 목적은 완전한 구속을 성취하기 위해 완전한 희생 제물을 얻도록 완전한 사람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맞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한 내용은 아니다. 개신교의 종교 개혁은 기독교가 그리스도의 구속의 필요성을 보도록 눈을 열어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종교 개혁은 많은 방면에서 기독교를 근시안적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견해를 너무 좁게 만들어 단지 구속의 방면만을 감사하게 했다. 하나님의 구원을 사람의 신화로 보았던 초기 교회는 이처럼 제한적인 구원의 정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아타나시우스가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했을 때 그는 분명히 육체되심의 목적은 곧 사람의 신화라고 보았다. 물론 그가 구원의 구속방면의 가치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에게나 교부들에게 구속은 구원의 목적이 아니라 끝을 향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현대 개신교보다 더 폭넓게 보아야 한다. 개신교는 구원과 구속을 사실상 같다고 보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이 구원을 이루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보는 반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것이라고 여길 수 밖에 없다. , 구원은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과 표현에 참여하여 그분의 아들들이 되고 그분과 같은 종류가 되는 것이다. 구원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물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구속의 역사를 폄하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가 거치신 과정 중 다른 두 단계인 그분의 육체 되심과 부활에 더 초점을 맞춘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우리의 타락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요소들인 우리의 죄들과 마귀와 세상과 옛사람과 옛창조와 자아를 다루는데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긍정적인 방면은 그분의 육체되심과 부활을 통해 확고해진다. 육체 되심을 통해 그리스도는 우리가 되셨고 부활을 통해 우리는 그분의 생명으로 거듭나고, 그분의 본성을 소유하고, 그분의 영원한 표현을 위해 그분이 된다. 육체 되심과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는 두 가지 위대한 과정을 거치셨다. 육체 되심을 통해 그분은 여전히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면서 동시에 사람이 되셨고, 이로 인해 신성을 인성 안으로 이끌어 오셨다( 1:1, 14). 부활을 통해 그분은 여전히 사람이시면서 그분의 인성 안에서 하나님으로 선포되심으로 인성을 신성 안으로 이끌어 오셨다( 1:3-4). 하나님께서 사람을 완전히 구원하시고 영원히 표현되시기 위해 그분이 신성한 삼일성 안에서 움직이시는 것이 초기 교회의 언어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경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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