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보석같은 각주(RSG)
2010-10-16 , 조회 (320)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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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성경말씀}

[고후13:4] 사실 그분은 약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 우리도 그분 안에서 약하지만‥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전2:3]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었을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며 몹시 떨었습니다.

[고전4:10] ‥우리는 약하지만 여러분은 강하고, 여러분은 영광을 받지만 우리는 천대를 받습니다.

[고후12:9] ‥나의 능력은 사람이 약할 때에 온전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고후11:30] 굳이 자랑해야 한다면, 나는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할 것입니다. 

 

 

 

{각주}

이것은 몸이 약하다는 것을 가리키며, 그리스도는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방면에서도 약할 필요가 없으셨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서는 기꺼이 몸 안에서 약해지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러나 부활하신 후에 이제 그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신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본을 따랐으며,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하기 위해 그분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서 기꺼이 약해졌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믿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았다.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믿는 이들을 향해 약했지만, 실지로 그들에게는 능력이 있었다.

 

이것은 사도가 신체적으로 약한 것을 가르키며, 그 약한 것은 아마도 복음을 위하여 박해를 당했을 때 받은 신체적인 고통 때문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헬라인들 가운데 있었을 때, 자신을 신체가 강한 사람으로 나타낼 수 없었다. 헬라인들은 철학을 통하여 정신적으로 강하게 되고, 또 운동을 통하여 신체적으로도 강하게 되기를 추구했다.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공급하는 동안 약하게 보였는데, 이것은 그들의 타고난 힘이나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체에 속한 고린도의 믿는 이들은 강했고, 그들의 타고난 능력을 사용함으로 믿는이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추구했다.

 

주님의 충분한 은혜를 확대하려면 우리의 고난이 필요하다. 주님의 온전한 능력을 보여 주려면 우리가 약한 것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도는 주님의 능력이 자신 위에 장막으로 드리워지도록, 약한 것을 더더욱 기쁘게 자랑했다.

 

사도가 겪은 고난과 고초를 가리킨다. 이 때문에 사도는 대적자들이 보기에 낮고 연약하고 하챦게 보였다. 그러나 그가 참된 사도라는 것을 입증해 준 것은 대적자들이 자랑했던 역량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약한 것들이었다.

 

우리의 관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강하게 되는 것이지 약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약하다고 말한다. 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약한가?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생명을 살기 위해 그분 안에서 약하다. 

 

{빛비춤}

사도들은 안에 능력은 있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약하게 보여 대적자들에게는 낮고 연약하고 하챦게 보이는 존재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실지적으로도 신체적으로 약했고 또한 천연적인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약한 것을 자랑했습니다. 우리 관념은 어떤 사람이 뛰어나고 역량이 있고, 구변과 지식과 좋은 직장과 재물이 있어야 간증이 되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얻는데 비교적 유용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체들을 향하여 강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함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확대하고 온전한 능력을 나타내려면 약한 것도 필요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생명을 살기 위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약한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강하다면 보이는 것이 그 사람의 어떠함일 것이요, 사는 것이 그 자신일 것입니다. 이 각주를 읽으며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강하게 되려는 이 세상과 믿는이들을 향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보게 되고 격려를 받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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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 가운데 그분의 은혜가 우리 안에 더하시며, 그분 자신이 우리를 통하여 더 살아나오시기를 갈망합니다.아멘!

단체적인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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