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보석같은 각주(RSG)
2010-10-23 , 조회 (270) , 추천 (0) , 스크랩 (1)
출처
원문

 

{성경말씀}

[벧전2:5] 그러면 여러분 자신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 거룩한 제사장 체계가 됩니다.

[엡4:16] ‥그래서 몸이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되는 것입니다.

[엡2:22] 여러분도 또한 그분 안에서 함께 건축되어, 영 안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가 되고 있습니다.

[고전3:9] ‥여러분은 하나님의 경작지이며, 하나님의 건축물입니다.‥그러나 각 사람은 자기가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각주}

 베드로가 주님께 돌이켰을 때에 주님은 그에게 베드로, 곧 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다. 베드로가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를 받았을 때에 주님은 그분 자신이 반석, 곧 돌이시라는 더 전진된 계시를 주셨다. 베드로는 이 두가지 일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분의 믿는 이들이 모두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돌들이라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에 대해 갖고 계신 목표는 살아 있는 돌들 - 따로 떨어져 있거나 흩어진 돌들도 아니고, 다만 한 무더기로 쌓여 있는 돌들도 아닌, 서로 건축된 돌들 - 로 건축된 집을 얻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고 그분의 갈망을 만족시킬 수 있으려면, 개인적인 방식으로 영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하며 단체적인 방식으로 영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거하실 수 있는 영적인 집을 원하시며, 그분을 섬길 수 있는 제사장 무리, 곧 제사장 체계를 원하신다. 먼저 우리는 새로 태어나야 할 뿐 아니라, 생명이 자라야 한다. 그런 후에 건축되어야 하고, 또 단체적으로 봉사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몸이 자라는 것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증가하시는 것이다. 그 결과 몸이 스스로 몸을 건축한다. 그리스도의 몸은 공급하는 마디들과 기능을 발휘하는 지체들을 통하여 스스로 자란다. 우리는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참된 것을 붙잡고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충분히 성장한 사람이 되기까지,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증가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이 건축물은 살아 있기 때문에(벧전2:5) 자라고 있다. 이 건축물은 자라서 성전이 된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실지적(actual)인 건축은 믿는이들의 생명의 성장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 건축물은 지방적이다. 우주적으로 교회는 유일하게 하나이며, 우주적으로 계속 자라고 있다. 지방적으로 특정 지방에 있는 교회도 또한 하나이며, 그 지방의 성도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서 함께 건축되고 있다.

 

 단체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는 우리 안에 심어지신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자라셔야 하며, 땅위의 하나님의 처소를 건축하기 위해 보내로운 재료인 금과 은과 보석들을 산출하셔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건축물이며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그리스도의 증가이며, 무한하신 그리스도의 확대이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자라심으로 산출되는 보배로운 재료들, 곧 금과 은과 보석으로 건축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육체 안에서 산출되는 나무와 풀과 짚으로 건축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므로 몸의 모든 지체인 우리는 각 사람이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지, 즉 어떤 재료로 건축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유대인 믿는 이들은 유대교가 성취한 것으로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으며, 어떤 헬라인 믿는 이들은 그들의 철학적인 지혜를 사용하려고 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풍성한 체험으로 건축했던 사도들과 같지 않다. 사도의 의도는 믿는 이들에게 그들의 타고난 배경에 속한 것들로 교회를 건축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었다.그들은 바울처럼 객관적인 지식으로 알고 있는 그리스도와 주관적으로 체험한 그리스도를 가지고 건축하기를 배워야 했다. 

{빛비춤}

요즘 건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교회를 건축하는 것인가? 건축이란 무었인가? 특히 지체들과 함께 건축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을 통해 저는 네가지를 붙잡았습니다. 첫 번째는 건축을 위해 우리는 개인적인 방식으로 영적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따로 떨어져 있거나 흩어진 영적이고 신령한 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서로 건축된 돌, 우리가 함께 연결되고 교차하여 짜여지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이고 단독적인 것에서 구원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건축은 교회 안에,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자라고 증가되고 확대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함께 친하게 지내고 서로 왕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 없으면 건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실지적인 건축은 믿는이들의 생명의 성장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모일 때마다 체험한 그리스도를 서로 안에 공급하는 것이 너무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이 건축은 지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 지방의 성도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서 함께 건축되고 있습니다. 지방교회 생활을 떠나서는 건축이 없습니다. 교회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주한다면 한 번 건축될 기회를 놓치는 것이겠죠? 네 번째는, 우리 각 사람이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말씀에 다시 경고를 받습니다. 건축의 필요성과 다른 형제들과 함께 건축되어야 하는 절대적인 필요를 느껴서 요즘 많이 움직이고 있는데, 과연 저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돌이켰습니다. 천연적이거나 육체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함께 모이면 좋고 기쁜데, 우리 안에 그리스도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스도를 알고 체험하기를 얼마나 추구 했는지, 서로 서로 안으로 얼마나 교차하여 짜였는지, 그리스도를 얼마나 주의 하고 분배했는지, 그리스도께서 그 모임에 으뜸이 되었는지, 그리스도께서 입지와 권위를 얻으시고 길을 얻으셨는지.. 돌이키며 저를 다시 살펴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함께 건축되어야 하지만, 여기에 분별시키는 말씀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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