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이신 고신대학원 유해무 조직신학 담당 교수님이 쓰신<신학: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성약:서울, 2007)에 신화 관련 언급이 있어서 참고로 인용 소개합니다.

유 교수님의 위 책 제 5편의 제목은 <신격화:삼위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결론 부분 중 참고 할만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8) 그럼에도 우리는 신격화가 성경적 기초를 충분히 지닌 고대교회의 유산임을 확인한다. 신격화 개념을 우리 신학과 신앙생활에 도입할 필요성이 크며, 도입한다 하더라도 별다른 혼란은 없을 것이다. "누가 어떻게 하나님이 될 수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아주 단순하다. 교회에 출석하고, 성례에 규칙적으로 참여하고, '진리와 영으로' 기도하고, 복음을 읽고, 계명을 지키라.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결코 망각할 수 없다."(122) 성령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의 핵심을 우리는 신격화라는 고대 교회의 용어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는 교회의 역사가 주는 성도의 교제의 풍요성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 성령론의 특성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다. 즉 성도의 삶에서 하나님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형상이 구현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신격화라는 용어로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2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