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공과 누림과 빛비춤
Truth
2010-12-25 , 조회 (28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 그의 출생


1. 잉태


"사가랴 무서워 마라 네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눅 1:11, 13)고 했다.  침례 요한을 잉태함은 신성한 능력과 방식(눅 1:19-20)으로 말미암은 신기한 것이며, 하나님이 그의 부모로 하여금 아들을 얻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침례 요한의 잉태는 사람의 어머니 속에서 사람의 아버지로부터 잉태되었을 뿐 그 안에 거룩한 본질을 내포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태어난 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눅 1:15)일 뿐 그 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없다.


* 그의 생활


1. 광야에 거함


그는 유대인이었으나 생활은 유대인 같지 않았고 제사장이었으나 생활이 제사장 같지 않았으며 도리어 문화 없는 사람과 같았다. 그는 사람의 종교와 문화와 방법과 제도와 사람의 모든 전통과 제사장의 전통과 하나님을 섬기는 전통을 전부 한쪽으로 제쳐놓고 그것들을 다 버렸다. 이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이 종교와 문화와 대립되며, 구약을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는옛 방식이 폐해지고 새로운 길이 도래되었음을 강하게 나타낸다.


2. 생활방식


요한의 생활은 완전히 종교와 문화와 전통에 반대되며 종교와 문화와 전통 밖의 생활이다. 그는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마 3:4) 이 모든 것은 야만적이고 비문화적이며 완전히 종교의 규례와 유대교의 전통을 어긴 것이다.


* 그의 가르침

누가 복음 3장 7절부터 14절까지는 침례 요한의 가르침을 기록한다.


1. 회개하여 열매를 맺음

2. 뛰어난 생활을 살아 나타냄

    요한은 무리에게 옷 두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줘줄 것이며 세리에게는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고 가르치고 군병들에게는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거짓 고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고 말했다(눅 3:11-14)


* 그의 사역


1. 회개의 침례를 전파함

   물에서 침례주는 것은 사지(死地)에두어 장사하는 것이고 물에서 올라오는 것은 죽음 가운데서 부활함을 나타낸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대표하는 돌 열 둘이 요단 강 속에 매장되었고 또한 부활한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대표하는 다른 열 두 돌을 요단강에서 취하여 가지고 올라왔다(수 4:1-18). 그러므로 물 속으로 사람을 침례 주는 것은 옛 사람의 매장과 새 사람의 부활을 가져옴을 표명한다.


2.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사람을 인도함

  (1)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사람의 마음을 예비함

  (2) 그리스도께 향하도록 사람을 인도함


* 그의 예표

  침례 요한은 엘리야의 영과 능력을 가졌으며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주 저희 하나님께 돌아오게 한 엘리야의 일을 했다(눅 1:16-17)


* 그의 제자들

  1. 요한의 가르침을 종교로 만듬

     침례 요한은 옛 종교를 버리고 종교 밖 광야에서 그의 사역을 시작했다(마 3:1).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옛 종교의 바리새인들이 행한 것처럼 요한의 가르침을 새로운 종교로 만들어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침례 요한의 사역은 그리스도가 사람들의 구속주와 생명과 만유가 되도록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끄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이 목표에서 빗나가 방법들로 떨어져 요한의 가르침을 종교로 만들었다. 종교란 곧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나 그리스도가 없는 것이다. 완전히 성경적이고 근본적인 교리에 부합된다 하더라도 그 안에 그리스도가 없은 것은 여전히 종교이다.


 2. 요한의 사역을 그리스도와 경쟁하게 함

    침례 요한은 주 예수의 선주자이며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그 소리이다(요 1:23) 그의 사역은 그리스도가 나와 직무를 행한 후에는 그치고 무대에서 내려와 그리스도가 무대의 유일한 인물이 되게 했어야 했다. 요한을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그리스도에게로 갔어야 했다. 그러나 요한이 즉시 물러나지 않고 무리가 주 예수에게 가서 침례를 받으므로(요 3:26) 그의 제자들은 그들의 선생을 위해 변호하여 요한의 사역으로 그리스도와 경쟁하게 했다. 만일 요한이 다시 사람에게 침례를 주지 않고 그의 모든 제자들에게 자기를 좇지 말고 예수를 좇으라고 말했다면 이런 어려움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 그의 결말


결국 침례 요한은 당시 분봉왕 헤롯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목베임을 당했다. 이 결말은 한면으로 로마제국 정치의 사악함과 부패와 어두움을 말해주고 또 한면으로 침례요한이 그의 일을 그치지 않은 결과를 말해 준다. 요한은 그가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리스도 앞에서 보내심을 받은 사자에 불과함을 강하게 증거하고 또한 그리스도가 신부(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 구성된 교회)를 취하는 신랑이고 그는 이 신랑의 친구일 따름이며 그리스도는 흥하여야 하겠고 그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28-30)고 적극적으로 선포했다. 그렇다면 그는 사람에게 침례를 주지 말고 물러나야 했었다. 왜냐하면 그가 간증하고 있는 분이 사람을 위하여 침례를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사람을 위하여 침례를 베풀었으며 결국 그의 제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경쟁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할 수 없이 환경을 일으며 그를 제치시고 그의 사역을 끝냈다. 그가 남긴 회개의 침례는 지나간 진리가 되었으나 여전히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져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방해가 되었다(행 18:25, 19:1-5)


출처: 진리공과 1단계 2권

       (제17과 신약의 주요 관점(1))

       침례 요한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