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은 그분의 의에 근거하며

그분의 생명으로 완결된다.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의 표준에 따라 우리를 승인하는 조치이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셨다는 증거는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 하고,

하나님의 생명은 생명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발아시킨다.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부름을 받아 백성을 위한 언약이 되셨다.

언약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법적인 계약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이 언약은 유언, 곧 유언장이 되었다.

언약은 언약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성취하겠다는

어떤 약속들을 포함하는 계약인 반면에,

유언은 상속자에게 유증으로 남겨진 어떤 성취된 것들을 포함하는 유언장이다.

하나님의 확실한 긍휼들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온 존재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것의 실재이시다.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

하나님의 용서, 하나님의 구속, 하나님의 풍성,

하나님께서 소유하신 모든 것과 앞으로 행하실 모든 것이

우리에게 언약으로 주어졌다.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부름을 받아 민족들을 위한 빛이 되셨다.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 참 빛으로서 세상을 비추시고

각 사람에게 빛 비추심으로, 사람을 살리시어 거듭나게 하신다.

언약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풍성을 지니신 하나님을

그들의 유업으로 얻도록 하시는 반면에,

빛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생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신다.

여호와의 종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선민에게 언약과 빛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신다.

이것은 그분께서 땅 끝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이 되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선민이 언약과 빛이신 그리스도를 받아 들이도록,

하늘들과 땅의 창조자이시자 사람들에게 호흡을 주시는 분이신 하나님께서

또한 사람들에게 영(spirit)을 주신다.

이것은 사람들이 그분, 곧 영(Spirit)이신 삼일 하나님을

그들의 유업과 생명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받아들이고 누리는 길은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의 영을 사용하고,

우리의 영을 따라 살며,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는 우리의 영 안에 머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