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 우리의 입지를 예비하심
보석같은 각주(RSG)
2011-01-04 , 조회 (29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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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형제님과 이 말씀을 함께 누릴 때 감동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아버지께로 이끄시는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기 위해 십자가로 가시고,

부활을 통해 영으로 변형되심으로 다시 오셔서

 몸 안에 우리를 위한 한 곳을 예비하심을 감사드렸습니다.

처음 보는 구절과 각주는 아니지만, 새롭게 이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세밀하고 정감 어린지....

주님의 가고 오심의 역사를 감사드리고,

올 한해는 주님을 길로, 실재로, 생명으로 취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대치하는 모든 것에서 돌이켜서...

 

내가 가서 여러분을 위하여 한 곳을 예비하면...[요14:3상]

...내가 곧 이요, 실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합니다. [요14:6]

 

주님의 의도는 그분의 거처를 건축하시기 위해

사람을 하나님 안으로 이끄시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는

죄, 죄들, 죽음, 세상, 육체, 자아, 옛사람, 사탄 등과 같은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주님께서

사람을 하나님 안으로 이끄시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셔야 했다.

 

그러므로 그분은 사람을 위해 길을 여시고

 입지를 마련하시기 위해,

곧 사람이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십자가로 가시어 구속을 성취하셔야만 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이 입지

확대된 후에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입지가 된다.

 

하나님 안에서 입지,

한 곳얻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거처인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도

 한 곳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가신 것은

곧 제자들을 위하여,

그분의 몸 안에 한 곳을 예비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사람이 하나님 안으로 들어 가는 길은 주님 자신이다.

이 길이 살아 있는 인격이므로,

주님께서 사람을 이끄시는 장소도 틀림없이 인격이신 하나님 아버지 자신일 것이다.

 

주님 자신은 우리에게 생명이시다.

이 생명은 우리에게 실재를 가져오며,

이 실재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누림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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