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서의 죽음에 대해 논하는 것보다
실제 죽음안에 사는 것이 더 관건이고
부활에 관한 많은 이론을 논하는 것보다
부활안에 사는 실재가 더 관건이겠죠.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는가보다
스스로에게 얼마나 진실한가에
더 촛점을 맞춰 살았는가에 좌우되겠죠.
이 땅에서의 삶에 마침점을 찍을 무렵에
육신의 사망앞에서 마치 잠을 청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안식할 수 있을 만큼
담대해질 수 있다면,
이모저모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영적 체험과
분별할 수 있는 말씀에의 지식의 근거로 인해
부활에의 소망이 큰 확신가운데 분명하다면,
이 땅의 삶은 충분히 가치가 있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