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이폰4를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곳이 어디였을까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바로 '라츠'였습니다.

IT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전문스토어를 표방하고 있는 '라츠'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판매하는 곳은 아니지만,

디바이스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먼저 신제품을 해외에서 들여와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아이패드2도 해외에서 출시되자 국내에는'라츠'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네요.

라츠가 계속 진행해 온 이 이벤트가 바로 <1st Touch>입니다.

이번 아이패드2 이벤트가 라츠의 1st Touch '7번째 세션'이죠....

종로 '라츠'에서 첫날 따끈따끈하게 전시된 아이패드2를 직접 보고 왔습니다.

일단 어쩌신가요? 아이패드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패드2의  '화이트간지'^^

뭐니뭐니해도 일단 애플은 '화이트'가 진리 아닐까요?ㅎㅎ

갤럭시탭 7인치 / 아이패드2 / 줌(Xoom) 입니다.

갤럭시탭의 두께는 11.98mm/ 아이패드2의 두께는 8.8mm

아이패드1에 비하여 아이패드2는 무려 4.6mm 거의 5mm가량의 두께를 줄인데다가

모서리를 라운드로 처리하여...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혼자 밑으로 쑥 꺼져있는 거 보이시죠?^^

이번에 출시되는 모토로라의 줌도 아이패드2에 비하면 두.껍.군.요..

아랫쪽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살짝 구멍이 뿅뿅 나있는 부분이 스피커입니다.

아이패드 1세대와 비교샷입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동일합니다. 9.7인치죠. 해상도도 동일한 1024×768입니다.

아이패드 2의 CPU가 A5로 바뀌면서..그래픽처리 속도가 약 9배 정도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일단 해외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니... 정지화상은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 윗쪽에

서 촬영해 본 사진입니다.

무게는 아이패드1 과 아이패드2 비교해 볼때...

Wifi 모델 기준으로 약 80g 정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체감하기에는 훨씬 더 가볍게 느껴지네요.

일단 뽀샤시하고 가벼운 아이패드2의 자태를 사진으로 감상해 주세요^^

아이패드2의 디자인에서 최대의 단점은 윗면을 라운드로 처리할 경우...

스마트폰에서도 많이 보이는 헤드폰연결부위의 노출문제가 있네요...

두께가 훨씬 얇아진 탓이기도 하구요.

뭐..앞면에서는 안보이니 걍 넘어갈까요?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가 카메라죠.

아~ 그런데 다 좋은데.. 카메라를 중요시 하는 저로서는 VGA 급 카메라는 정말 좌절...OTL

전면 카메라는 30만화소랍니다. 요즘은 스마트폰도 전면 카메라가 200만 화소 이상인데..

아놔~ 정말 어쩔~ 카메라 화소 증말 마음에 안듭니다. ㅡ ㅡ ;

이렇게 큰 디스플레이에 화소수가 그것밖에 안되면... 참. 정말. 아주... 아쉽습니다.

아이패드2를 지르려고 마음먹은 저에겐 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후면카메라 윗쪽에 있는 것이 슬립버튼

왼쪽에 오밀조밀하게 달려있는 까만 버튼은 볼륨버튼과 홀드키입니다.

일단은 필름을 붙이는 것보다는...케이스 씌우는 것이 낫겠네요.

모서리가 둥글어서... 잘 붙어있을수 있을지 살짝 의구심이 드는군요^^

애플에서 디자인한 스마트 커버가 다양한 색상으로 잘 나와있으니..

뭐.그 중에서 골라도 될듯하구요. 우후죽순 서드파티 제품들도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한손으로 들어도...아이패드의 묵직함을 이미 경험해서인지..

아이패드2는 '들고 다닐만 한데~?' 이런 느낌이네요^^

ㅎㅎㅎ 이것이 고도의 전략일까요? ㅡㅡ;

아니면...제...제가 힘이 센걸까요?ㅋ

아이패드에 비해서... 정말 비약적이다 라고 할것까지는 없는 아이패드2이지만..

일단 화이트 색상이 출시되고, 많이 얇아졌다는 것만으로도

내안에 자고있던 지름신을 움찔하게 만드는 애플의 포스는 그대로네요!

< 아이패드 VS 아이패드2 스펙 비교표 >

  아이패드2가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라츠'로 가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종로 '라츠'에 이어... 다른 지점에도 아이패드2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악세사리 사실 일이 있으시다면 겸사겸사 한번 구경다녀오셔도 좋겠네요!

아니 아이패드2를 보러 가셨다가.. 악세사리를 구입하게 되시려나요?

뭐.. 그것이 '라츠'의 마케팅 전략이겠지만요^^;

하지만 발빠르게 움직여...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지만

먼저 들여와 선보이는 라츠의 노력은 짝짝짝~ 박수쳐줄만 합니다!!

출처 : http://gamsungit.com/50108556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