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타블릿 ^^
컴퓨팅
2011-04-27 , 조회 (121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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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www.sony.co.jp)가 4월 26일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소니 태블릿 S1과 S2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각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특징으로 삼는다. S1은 9.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태블릿으로 LCD TV 등 소니의 다른 제품군을 다룰 수 있는 적외선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옆면은 곡선을 살린 형태로 마치 삼성전자의 노트북 센스9를 연상케 한다.




S2는 닌텐도DS처럼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태블릿이다. 디스플레이 2개를 하나처럼 쓰거나 따로따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업이나 이메일을 보낸다면 아래쪽 디스플레이는 소프트 키보드, 상단은 화면으로 쓰는 식이다.




두 제품은 모두 DLNA를 이용해 내장한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TV나 무선 스피커 등으로 내보내서 즐길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3.0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니의 쿠니마사 스즈니 부사장은 태블릿 시장 진입을 선언하면서 애플에 이어 빠른 시일 안에 2위에 오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미디어 태블릿 판매대수는 올해 5,480만대, 오는 2014년에는 2억 80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로아그룹에 따르면 국내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올해 120만대, 2013년에는 650만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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