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측에 따르면 풀HD 동영상도 완벽히 재생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 KM플레이어와 미디어플레이어에서는 1080P 풀HD 동영상이 완벽히 재생됐다. 단, 곰플레이어에서는 100% 호환이 되지 않은 탓에 제대로 플레이 되지 않았다.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을 위한 제품이 아닌 만큼 이 정도면 일반 데스크톱 뺨 치는 성능이라고 평가된다.
■ 공간활용도 ‘대만족’기존에 책상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데스크톱 PC를 치우고 이 제품을 올려놨다. 차지하는 공간이 5분의 1로 줄어든 덕분에 책상이 훨씬 넓어졌다. 나날이 쌓이는 서류를 차곡차곡 쌓아 놓을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새로 생겼다. 좁아터진 책상이 항상 불만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다.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전면에 USB 포트 2개, 오디오 단자를 배치해 별도로 USB 허브를 이용하지 않아도 USB 메모리나 무선 마우스 등을 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이어폰을 꽂기 위해 본체 뒤를 더듬거릴 필요도 없다.
전력소비량은 18W로 비슷한 성능의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준. 때문에 냉각팬이 필요 없어서 동작 소음이 0데시벨에 가깝다. 본체의 LED를 유심히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전원이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 작업 시 들리는 소음은 하드디스크 액세스 소리와 광드라이브 회전음 밖에 없다. 정말로 조용하다.
‘인스턴트 부트’ 기능도 매우 요긴하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0초 안에 윈도 바탕화면이 뜬다. 또한 USB 포트에 ‘패스트 앱 차저’ 기술이 곁들여져 있어서 아이폰을 10분만 꽂아 놔도 20% 이상 충전이 된다.작은 크기의 PC가 필요하지만 낮은 성능 탓에 망설였다면, 가격대 성능비 우수한 PC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은 만족할 만 한 선택이 될 것이다.출처 : 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38&category=0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