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러 형제님이 받은 기도의 응답을 계산(?) 해 보았습니다.
80년동안 하루에 50번 이상씩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집회에서 성도들이 우선 이 결과에 놀랐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응답은 분명치는 않지만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응답 받은 회수보다도,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면밀한 살피심을 받는 사람인가 입니다.

이렇게 응답을 받은 뮬러의 기도는

주님의 기도 안에서 기도,

향으로서 그리스도가 더해진 기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는 하는 일을

뮬러의 기도의 말을 빌려서 한 기도였다고 봅니다. 

- 기도 15장 중에서 -

많은 사람이 뮬러(Muller) 형제를 칭찬한다.

그는 고아원을 설립했고, 그의 생애 동안 백 오십만 번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칭찬한다.

그러나 내가 뮬러의 일기를 읽었을 때,

그의 믿음보다는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빛비추심" 안에 살았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

나의 첫 인상은 그에게 큰 믿음이 있다기보다는,

그가 하나님 앞에 갈 때마다

하나님의 "면밀한 살피심" 을 받은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었다.

하나님이 그를 살펴보시고 비추실 때,

그는 비추는 빛 아래서 어떤 기도를 했다.

그 결과 그가 믿음을 갖기가 아주 쉬었고,

또한 그의 기도들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도 아주 쉬었다.

그러므로 기도에 있어서 믿음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첫째로 배워야 할 것은 "생명의 빛비춤"에 의해 역사되는 것이다.

당신의 존재속에 감추인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드러나도록 허락해야 한다.

당신 자신도 숨을 곳이 없어야 한다.

그 이유는 빛 가운데서 당신의 전 존재가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내적 존재가 바르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향을 피울 길이 없다.

이 시점에서 당신은 유일한 피난처가 십자가에서 흘려진 그 피라는 것을 안다.

하나님이 빛이시라는 것, 하나님과 교통을 갖는 것,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로 씻음 받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