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면 이번에 정말 앙증맞은 아이템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알람시계와 싸움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을 할 듯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사람이 스위치를 켜는 순간 뚜껑이 열리면서 작은 손가락(?)이 나와서 스위치를 원상태로 돌려버립니다. 아침마다 알람시계의 스누즈 버튼처럼 눌러도 끊임없이 울리는 알람을 연상시키게 됩니다. 즉 이렇게 계속해서 일관된 동작으로 반복되게 스위치를 켜면, 결국 주변을 피해버리고 나중에는 제자리를 빙빙돌면서 건들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단계를 넘어서서 마지막에는 앙증맞게 마무리를 짓는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DIY으로 탄생한 로봇이지만, 상판부분에 열리는 뚜껑은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어 있고, 표정 또한 변하지 않는 것이 로봇의 상태변화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람기능 추가와 표정기능까지 추가된다면 매력적인 아이템일 것 같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