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본 자는..
니.리 두형제님
2011-05-24 , 조회 (422)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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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몸의 의식이 있다면 우리는 즉시 몸이 하나임을 볼 것이다.
일단 이것을 보면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일에서 개인주의적이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일에 참여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이 한 가지 문제,
곧 개인주의적인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 할 때에만 일을 잘할 수 있다.
그들은 혼자 할 수 없다면 일을 잘하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만이 영적 가치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한 일은 영적 가치가 전혀 없다고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면 몹시 안타깝게 느끼며,
다른 사람이 말씀을 전하여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면 그것을 매우 이상하게 느낀다.
이것이 곧 일을 개인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몸의 하나를 볼 때마다 일의 하나를 볼 것이고
개인주의적인 일에서 몸의 일 안으로 구출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혼자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어떤 일도 우리 자신의 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일을 우리가 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그것을 하고 있는 한 우리는 만족한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우리는 마땅히 영적인 일들을 사모하고 추구해야 하지만
경쟁하는 영이나 야심이 있는 영을 가져서는 안 되며 질투하는 영은 더욱 가져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일에 대해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는 이와 같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른 사람도 능히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가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른 사람들이 일으켜져서 그것을 하기를 바라며,
우리와 다른 사람 모두 일을 잘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다만 일에 있어서 하나의 그릇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 일을 독점해서는 안 되며, 그 일과 그 일의 결과를 자신의 공로로 돌려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을 우리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몸을 보지 못한 것이다.
몸을 보았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 일을 했든 다른 이들이 그 일을 했든 상관없이
그 일의 결과는 모두 머리와 몸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모든 영광은 주님께 돌려지고 모든 축복은 교회에게 돌려진다는 것을 볼 것이다.
주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어떤 분깃을 할당해 주셨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른 이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할당해 주신 분깃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할당해 주신 분깃을 존중해야 한다.

몸을 본 사람은 모든 지체가 다 각각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자신은 많은 지체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볼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특별한 지위에 놓지 않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지위를 차지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일단 그리스도인이 몸을 보게 되면 그는 교만하거나 질투할 가능성이 더 이상 없게 된다.
몸은 하나이기 때문에, 일을 우리가 했든 다른 사람이 했든지 관계없이
그것은 동일하고 전혀 차이가 없다.
일을 여러분이 했든지 다른 사람이 했든지 관계없이,
영광은 오직 주님께 돌아가고 축복은 교회에게 돌아간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몸을 본다면 자연히 여러분 속에 몸이 하나이며 일
또한 하나라는 느낌이 생길 것이다.
 
[워치만 니 전집 Ⅱ집 17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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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했든 다른 이들이 일했든,
그 일의 결과는 머리와 몸의 유익을 위한 것으로
모든 영광과 축복은 교회에게로 돌려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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