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누림글♧
2011-06-19 , 조회 (1829) , 추천 (1) , 스크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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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루살렘은 장래 우리가 들어가는 성이지만

지금 교회생활에서  우리는 새 예루살렘을 미리 맛보고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을 살아 냄으로 새 예루살렘이 되고,

새 예루살렘을 이루어 냄으로 새 예루살렘을 건축함으로써 말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새 예루살렘이 매우 주관적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의 건축의 청사진과, 계시록 21,22장 에서 완성된 건축물이

우리는 어떤 존재이고 (what we are),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how we work) 에 대한 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새 예루살렘이 우리의 생활과 봉사와 일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10절은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성이라고 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그분 자신과 그분의 신화(神化)된 백성을 재료로 하여 건축하신

것으로서, 보배로 된 놀라운 구조물입니다.

새 예루살렘의 구조, 설비, 공급은 모두 신성한 삼일성이 기본요인입니다.

삼일성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사람들 안으로 넣어지고 짜여진

유일하고 신성한 유기적인 조성체입니다.

이것을 볼 때 새 예루살렘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삼일 하나님의 사람, 새 예루살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금, 진주, 보석으로 변화된 사람들이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금을 사기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진주가 되려면 죽음 안에 거하고, 생명을 분비하는 주님의 부활을 누려야 하고,

보석이 되려면 고난과 압력과 십자가의 죽이는 일로

그리스도의 풍성을 체험해야 합니다.

 

새 예루살렘이 되는 재료로 변화되기 위해,

여기에 반드시 대가지불이 있고 우리의 협력이 있고 이기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를 누리려면 전쟁이 필요하듯이,

사탄, 세상, 죄, 육체를 이겨야 하지만,

새 예루살렘을 대치하는좋은 것들도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가치 있는 재료가 되어 새 예루살렘을 건축하려면,

다소 시간구속, 잠 이김, 습관 형성, 본성 거스림, 육체 파쇄, 정욕 거절,

입맛 변화, 말씀에 배고픔, 생각 거절, 영 훈련 등 여러 방면에서

이기고 정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이시대에서도 새 예루살렘이 되기 위한 생활이 요구됩니다.

 

주말에 고향을 방문했습니다.

연로하신 두 부모님을 뵙고 또 혈육들을 만나고 돌아오며

우리가 오늘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how we work)를 깨달았습니다.

가족들을 만나면 그냥 혼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또한 나이드신 부모님에 대한 염려와 안타까움도 함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선 회복역 보급판을 한권씩 드렸습니다.

성경을 휴대하고 다니며 각주를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부모님과는 함께 주님을 부르며 성경을 몇 구절 읽었습니다.

시간의 제한으로 많은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만약 우리가 삼일하나님으로 짜여졌다면,

그들에게 생명으로 흘러 갔을 것입니다.

삼일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 안으로 공급하여

그들을 변화시킴으로 가치 있는 재료가 되게 하는 일이

우리가 새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마치 모래 같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상처를 줄 때,

우리는 방어하거나 공격하는 대신 생명즙을 분비함으로...

우리에게 안배된 사람이나 환경이나 일들을

우리를 변화시키는 열과 압력으로 받아들이므로...

 

고린도전서 3장 10절에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라는 말씀을

경고로 두렵고 떨림으로 새 예루살렘 건축에 참여합니다.

가치 없는 재료 "나무, 풀, 짚"으로 건축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훼손하지 않도록 자신을 살펴 봅니다.

가치 있는 재료 "금과 진주와 보석"이 되어 가고,

또한 우리가 접촉하는 사람들을 새 예루살렘의 재료가 되게 하는

새 예루살렘을 이루어 내는 일을 하기 위해서...

새 예루살렘,, 진주, 보석, 건축, 청사진, 창세기,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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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감자
가치있는 재료들이 되어가게 하소서! 아멘!
메이
마치 모래 같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상처를 줄 때,
우리는 방어하거나 공격하는 대신 생명즙을 분비함으로...
우리에게 안배된 사람이나 환경이나 일들을
우리를 변화시키는 열과 압력으로 받아들이므로...

이런 존재일 때에..접촉하는 사람들이 생명을 만질 수 있겠지요..?
주님의 끊임없는,계속적인 내적,외적인 역사로 인해 이러한 사람이 되길..간구합니다.
형제님,그리고 제 블로그에 시와 같은 글들은 제 것이 아니고, 영빈 형제가 쓴 것입니다.^^




순수한마음
아멘! 그렇군요...
자매님과 영빈형제님이 함께 주님을 잘 누리고
교통가운데 누린 주님을 계속 발전시키고 계신 것 같아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체험하고 누린 그리스도는 우리 개인의 영성을 위함이 아닌
모두 몸을 위한 것이기를 원합니다.
자매님, 형제님 가정을 주님이 축복하시기를...
nj
아멘~^^
고 벨 화
아멘 담아갑니다
기쁨의강
새 예루살렘이 되는 재료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
꼭 반드시 대가지불이 있고 우리의 협력이 있고 이기는 것이 있어야 겠지요
우리는 날마다 금과 보석과 진주가 되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