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기적이 아닌 정상적인 생활
복음이야기
2011-06-26 , 조회 (137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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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는 종종 복음은 능력 있고 기적적인 방식으로 전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주님을 간증하고 증거하는 것은 생명의 문제이다. 기적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상태는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살고, 복음 전파가 우리의 생활의 주된 부분이 되는 것이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는 것은 기적인가? 어떤 사람은 사도행전에서의 복음 전파를 언급할지 모르나, 나는 여러분에게 요한복음을 언급하겠다. 여러분은 기적을 믿는가, 생명을 믿는가? 여러분은 약으로 사는가, 정상적인 음식으로 사는가? 약은 매우 유용하며, 많은 때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러나 약은 다만 치료를 위한 것이다. 지들이 열매를 맺는 것은 속 생명이 넘쳐흘러서 이루어 낸 것이다. 우리는 단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해야 하며, 주님과 우리 사이의 생명과 교통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한다.

 

 우리는 쉬운 길인, 기적적인 방식을 취하길 원할지 모른다. 우리는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그 다음날 아침에 열매가 많기를 기대할 지 모른다. 이것은 꿈이다. 과수원을 생각해 보라. 과수원에 있는 나무는 자라야 하며, 농부는 수고해야 한다. 그는 나무에 물을 주고 돌본다. 그럴 때 나무는 잘 자란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어떤 시점에 이를 때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과수원에 기적은 전혀 없다. 교회는 과수원이다. 우리는 갑자기 우리에게 열매가 가득할 것이라고 꿈꾸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그러면 오순절은 어떻습니까?" 라고 물을지 모른다. 오순절은 주 예수님의 3년 반 동안의 일과 수고의 결과였다. 이것은 120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나라와 가족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10일동안 기도한 결과였다. 여러분은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였는가? 여러분은 얼마나 수고하였는가?

 

 우리는 주님과 교통하며 주님 안에서, 주님에 의해,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배워야 한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살기를 배우자. 우리가 이러한 길 안에서 주님과 동역하기를 원하는 갈망을 가질 때 주님께서 길을 여실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참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일이나 운동이나 활동이 아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이것은 일생에 걸친 문제이며 장거리 경주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꿈처럼 쉽게 이룰 수 없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산고를 겪었다고 말하였다(갈4:19). 산고를 겪는 것은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어머니들은 아이를 낳기 위해 얼마의 시간 동안 산고는 겪어야 하는지 안다. 우리는 소모해야 하며, 또 소모해야 한다. 우리는 다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하여 여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이자 생활이다.

 

 복음 전파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정상적인 것이 되게 해야 한다. 정상적인 것은 수명이 길지만, 기적적인 것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결코 기적적인 방식으로 살 수 없다. 우리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기적은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달린 것이다. 우리의 의무와 책임은 정상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위한 생활을 가져야 한다.

- 생명의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함 제9장 에서 -

복음, 생활, 기적, 정상, 열매, 수고, 주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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