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강물
수 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마음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때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 마다 마음 아파도
알알이 매친 고운 진주 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 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마음의 강물 끝 없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