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을 배울 때..
니.리 두형제님
2011-08-06 , 조회 (567)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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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21, 22절"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허거나 또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를 보기로 하자. 곧 절대로 다른 지체를 잘라 내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머리의 능력만 의지하면 행동할 수 있고 지체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말라. 한 지체라도 연약하거나 우둔하다고 해서 그들을 잘라 낼 수는 없다. (죄와 관련된 일에 있어서 교회는 당연히 징계를 시행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므로 이후에 다시 말하기로 한다.) 우리는 감히 다른 형제에게 ”나에게 당신이 쓸데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도리어 우리가 천연적으로 존중하지 않는 지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아마 항상 쉽게 경시되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아! 우리는 이제야 비로소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을 낮게 보는 것이며, 심지어 자신의 영적인 신분을 잃게 되는 것임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가장 연약한 지체일지라도 그에게 하나의 위치를 예비하셨으며, 또한 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실히 말씀하신다.

 

몇 년 전 나는 일생에서 극히 큰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 이 일은 봉사에 있어서 나 개인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얻는 문제에까지 관계되었다. 나는 한 방면에서 이 필요가 있고, 다른 한 면에서는 교리상의 곤란함이 있음을 느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힘을 다해 기도할지라도 주님은 나의 문제에 답하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 같았고, 또한 나에게 이 시험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지시해 주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 같았다. 나는 그분이 분명 내가 더 많이 얻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나는 따라갈 수 없었고 이 일을 분명히 하지 않고는 전진할 방법이 없다고 느꼈다. 나는 그 문제가 나의 모든 사역의 중요한 관문이라고 말한다 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중국의 한 외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나는 주님에 대하여 얼마의 인식이 있었고 나와 동일한 인식이 있는 하나님의 종들을 나와 아주 멀리 떨아져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나는 주님에 의해 그곳에 보내졌다. 의심할 것 없이 그곳에는 필요가 있었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부족한 것이 있었다. 나의 전파는 능력이 부족했고, 열매도 거의 없었으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려는 것을 얻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나는 단독적으로 이 관문을 넘을 방법이 없었다. 그때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통이었다.

 

그러나 어디로 가서 찾는가? 물론 그곳에는 단순한 한 무리의 믿는 이들, 곧 시골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그들 가운데 거했지만 주님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너무나 적어서, 그들은 내가 직면한 거대한 어려움을 결코 도울 수 없을 것이라 느꼈다. 그들이 이 일을 분명하게 이해하고서 나를 위해 기도할 충분한 진리의 기초가 없었으므로 분명 내가 이 관문을 넘도록 이끌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주님의 몸을 잊었다!

 

결국 나는 갈 곳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더 이상 길이 없게 되었다. 결국 내가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단순한 형제들에게 가서 나의 필요를 채워 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어려움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고, 그들은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기도하고 있는 바로 그때에, 빛이 내게 임했다! 이 일을 해석할 필요가 없이 문제점이 해결되었고 또 한 번으로 영원히 해결되었다. 그날부터 축복은 물밀 듯이 계속해서 임하게 되었다.

 

확실히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단독적으로 통과할 방법이 없는 지경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족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사실상 하나님을 가로막는 것이다. 그날 주님은 나를 일깨워 몸에서 연약해 보이는 지체들이야 말로 그분께 소중한 지체임을 보게 하셨다.

 

워치만 니[사랑 안에서 건축함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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