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요점 - 그리스도, 집, 성, 땅
공급과누림
2011-08-17 , 조회 (433)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블로그 > zoe,한영,예찬&석영
원문 http://blog.chch.kr/leezoe/32532.html

시편의 요점 - 그리스도, 집, 성, 땅

시 8:4-6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기억하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방문하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우리 모두가 이 네 단어, 즉 그리스도와 집과 성과 땅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기를 바란다. 부정적인 말인 율법은 잊어버리자.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성과 땅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 전체는 다만 이 요점들을 놀라운 순서에 따라 다루고 있다. 우리는 또한 시편이 보여 주는 그림이 성경 전체에 묘사된 것과 정확히 일치함을 보았다. 성경 전체는 그리스도를 계시하며, 교회를 계시하며, 온 땅을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와 그 통치의 중심인 새 예루살렘을 계시한다.

그리스도에 관한 주요 시편은 2, 8, 16, 22, 23, 24, 45, 68, 80, 91, 110, 118편이다.

이것들은 다만 주요 방면일 뿐이며 자세한 많은 항목이 추가될 수 있다. 시편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를 신약에 의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알 수 있다. (시편 강해―시편에 계시되고 예표된 그리스도와 교회, 343-344쪽)

시편은 … 어떻게 성령께서 시편 기자들이 사랑하고 지키고자 했던 율법에서 그들이 결코 생각지도 못했던 그리스도께로 그들을 돌이키게 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시편 기자들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은 옳았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추구의 목표로 삼은 것은 옳지 않았다. 그들은 율법을 추구하는 데에서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데로 돌이켜야 했다. 율법은 성경 안에서 옆 노선인 반면,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는 중심 노선이시다.

다음으로, 시편은 하나님을 어떻게 추구할지를 모르는 성경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경륜 안에 계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공급한다. 우리가 율법에서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중심과 둘레이시며, 축과 테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 되심을 뜻한다. 그분은 중심이시고 또한 전부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안에 계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에 관한 세부 항목들을 배우기 위해 시편을 연구해야 한다. (욥기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6, 216쪽)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모든 시편의 중심과 내용이 하나님의 긍휼, 인자, 사랑, 신실함, 능력, 영광에 관한 성도들의 체험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하여 매우 많이 체험하였으므로 하나님에 대하여 그들이 체험한 이 모든 방면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은 인간적인 관념이요 인간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신성한 관념과 신성한 관점에 따르면, 모든 찬양의 중심과 내용은 그리스도와 집과 하나님의 성(城)이다. 그리스도께서 중심이시고, 집과 성으로 예표된 교회가 또한 중심이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시편의 모든 찬양의 중심과 내용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찬양 가운데 우리의 체험으로부터 축적한 감상과 감동이 있어야 하지만, 모든 찬양의 중심과 내용은 그리스도와 교회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교사들은 시편이 달콤하고 위안을 준다고 항상 주장한다. … 시편이 진정 위로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우리의 위로를 위해서 시편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크게 실패하고 시편의 의도에 훨씬 못 미치게 된다. 시편은 이런 식으로 쓰이지 않았다. 시편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으로 쓰였다. 그리스도 자신은 그분의 제자들에게 모세의 율법과 신언자들의 글과 시편의 많은 것이 자신에 관하여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셨다(눅 24:44).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이 시편을 단순히 위안을 주는 것으로만 적용하는 것은 대단히 애석한 일이다.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위해 시편을 적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우리는 항상 주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선하시고 자비로우신지를 생각하고 있다. 그것도 좋은 것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마다 우리의 찬양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중심 삼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시편 강해―시편에 계시되고 예표된 그리스도와 교회, 1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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