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처리
공급과누림
2011-08-31 , 조회 (51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블로그 > 달콤한 흐름 사랑하리
원문 http://blog.chch.kr/shepherd/32836.html

 

 


 

 

* 자 아 처 리 *



온 성경 가운데 가장 말을 많이 한 자는 욥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환경으로 욥을 고통 받게 하시고

욥의 네 친구들로 욥을 둘러싸게 하셨다.

이렇게 하자 욥은 안에 있던 모든 말을 다 토로하게 되었다.

욥은 자기 자신의 의견과 관념을 가지고서

타인의 관점에 굴복하지 않았다.

욥은 자신이 그릇 행하지 않았으며

죄와 세상과 양심을 처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욥은 자기 가슴을 치며 의로우신 분과 따지고자 했다.

진정 욥에게 있어서의 어려움은 죄나 세상이나 양심이 아니었다.

욥의 어려움은 자신의 자아였다.

부서지지 않은 자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는 문젯거리였다.


교회 안에 많은 사람들도 욥과 같아서 할 말이 많다.

사실 죄 짓는 자나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할 말이 많지 않은데,

이는 그 자신이 한 실수와 결점을 알기 때문이다.

잘못하는 자들은 모두 양심이 더럽기 때문에

심지어 머리도 들지 못한다.

따라서 그들은 할 말이 많지 않으며,

쉽게 도움을 받고 인도함을 받는다.

그러나 외적으로 욥과 같은 형태의 사람들은

죄도 접하지 않고 세상도 사랑하지 않지만,

심히 자기 의를 내세워 항상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이다.

교회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그들은 많은 의견과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온종일 이것저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심지어 그들이 알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런 유의 사람들은 도움을 받거나 인도함을 받기에 가장 어려우며,

타인으로 하여금 도울 수 없다고 느끼게 한다.


자아로 충만 되어 있는 사람은

항상 교회 안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온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 그렇게 많은 분파가 생긴 이유는

사람의 죄나 세상적인 문제들뿐 아니라

더더욱 사람의 자아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형제자매들을 도우면서 주님을 섬기지만,

실제적으로 그들은 타인이 자신들의 관념과 의견,

또는 자신들의 관점과 방법을 따르기 원한다.

그 결과 오늘날 교회에 많은 분열이 있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에 있는 교황보다도 더 큰 교황이 자아라고 했다.

교회 안에서 자아가 부서지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교황이요 모든 사람이 나눠지게 될 것이다.


생명의 체험(하) 제10장 44-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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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의 강력한 대적 자아!!
파쇄되고 처리받아야할 우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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